11월 3일 11:30 로스앤젤레스 FC :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 픽공유

◈로스앤젤레스 FC (서부 9위 / 무승승무승)

이전 라운드 시애틀을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올라온 상황이라 선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화력이 좋다. 이전 무패 행진 기간 도합 11득점을 적중했다. 투톱 조합이 시너지를 내며 득점 생산에 열을 올린다. 여기에 주전 공격수 벨라(RW)가 이전 경기 복귀해 힘을 보태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비 기복이 심하다. 대량 실점과 최소 실점 허용을 반복하고 있다. 스리백을 기반으로 하지만 윙백 조합의 수비 가담과 커버 플레이에 있어 잡음이 심하다. 클린 시트 달성은 허황된 과제로 봐도 무방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서부 6위 / 패승승무승)

기본 전력 자체는 상대보다 떨어지지만 흐름 자체는 유사하다. 앞선 리그 4경기서 3승 1무로 패가 없다. 치열한 7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기에 동기 부여 역시 비슷하다.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가 아니다. 화력도 좋다. ‘주포’ 화이트(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가 후반기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고, 2선 라인과 미드필드진 공격 가담 또한 기민하게 이뤄진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바라볼만하다. 다만 원정 불리는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홈 승리가 10차례인데 반해, 원정에선 단 2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경기당 평균 1.7실점을 내준 수비가 아쉬움으로 남는다. 집중력 결여로 위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강하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하다.

◈코멘트

홈 이점을 갖춘 로스앤젤레스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상승세로 팀 에너지 레벨이 상승한 것은 반갑지만 여전히 후방 불안이 심하다. 밴쿠버 역시 가공할만한 상승세를 보여주지만 원정 불리가 크게 작용할 경기다. 무승부,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승패]] :  -1.0 밴쿠버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