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9일 NBA 미국농구 > 픽공유

[NBA] 09:00 클리블랜드 :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퀴큰 론스 아레나로 불러들인다. 글리블랜드는 곧 모를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9 연패 늪에 허우적거리면서 8승 32패로 동부 지구 최하위로 떨어졌다. 홈 성적마저 5승 16패로 아쉬운 상황. 프랜차이즈 스타인 트리스탄 탐슨이 부상을 딛고 돌아왔지만 허약한 전력은 바뀌지 않았다. 볼을 많이 들고 있는 가드진의 부진이 가장 아쉽다. 조던 클탁슨을 제외하면 최다 생산력이 열어진다. 그 탓에 클리블랜드는 평균 100점을 넘기도 어려운 빈공으로 일관하고 있다. 래리 낸스 주니어, 제디 오스만 등 3~4번 자원들의 득점력도 현저히 열어진다.

이에 맞서는 인디애나는 토론토 랩터스와의 월요일 원정경기를 내주며 동부 컨퍼런스 상위 2팀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7승 3패, 흐름은 나쁘지 않은데 주전 센터인 마일스 터너의 부상에 따른 빈자리가 아쉬울 따름이다. 터너는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 때문에 토론토와의 지난 경기 나서지 못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어쩔 수 없이 주전으로 쓰게 된 탓에 벤치는 약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12승 8패의 훌륭한 원정 성적과 여전히 뛰어난 벤치 자원이 주전들의 뒤를 받친다. 보얀 보그다노비치, 대런 콜리슨, 에이스 빅터 올라디포로 이어지는 가드진의 효율성은 클리블랜드와의 비교를 불 허한다.

전력 차이가 굉장히 큰 매치업이다. 클리블랜드의 현재 전력으로는 인디애나의 강력한 수비를 등기가 어렵다. 글리블랜드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09:00 NBA 필라델피아 : 워싱턴  

필라델피아 76ers가 워싱턴 위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필라델피아는 부상 공백에 시달리고 있다. 주전 콤비인 윌슨 챈들러, 지미 버틀러가 부상 때문에 나오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직전경기였던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이후 줄곧 안방에서 머물렀다. 부상자 혹은 그간 출전시간이 길었던 선수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도 벌었다. 무릎 통증으로 잠깐 한 경기에 결장했던 조엘 엠비드의 컨디션은 하늘을 찌르는 상황. 토마스 브라이언트를 제외하면 빅맨 포지션이 부족한 워싱턴의 약 점을 공략하기에 마무런 부족함이 없다. 벤 시몬스, TJ 맥코넬 등 메인 볼 핸들러의 플레이 전개 능력도 굉장히 뛰어나다. 

워싱턴은 직전경기였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깜짝 승리를 따냈다. 실질적인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고 있는 브 래들리 빌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오토 포터 주니어는 식스맨으로 보직을 변경에 마주 좋은 생산력을 내 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빅맨들의 빈자리가 크다. 드와이트 하워드, 마키프 모리스가 빠지면서 워싱턴 인사미드는 브라이언트와 제프 그린, 미안 마힌미에게만 의존하고 있다. 셋 모두 기량은 나쁘지 않지만 빌의 공격 부담을 덜기엔 여러모로 부족함이 많다. 엠비 드의 동선을 제어할 만한 빅맨 수비수가 마땅치 않은 워싱턴이다. 

전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 경기다. 버틀러, 챈들러의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홈팀 필라델피아가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09:30 마이애미 : 덴버  

 

마이애미 히트와 덴버 너게츠의 맞대결이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마레나에서 펼쳐진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였던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월요일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82-106으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하면서 원정 강세도 한 풀 꺾였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점수 차가 벌어진 3쿼터 초반 이미 승부를 포기했다. 계속해서 퐁당퐁당 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덴버보다는 사정이 났다. 덴버는 12월 29일 이후 11일 동안 7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마이애미와의 이 경기가 끝자락에 놓여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지난 12월 24일 이후 백투백이 없는 데다 부상 공백도 고란 드라기치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는 상태다. 유리한 흐름이 예상되는 이유다.

 덴버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화요일 원정경기 이후 곧바로 마이애미로 이동해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부상자들이 많이 돌아왔다고 해도 최근 일정이 너무 빡빡한 덴버다. 적잖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유. 미국 서부와 중부, 다시 남부를 횡단하는 터프한 일정의 연속이다. 제 마무리 젊고 활동량 넘치는 팀이라고 해도 에너지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마이애미를 상대로 최근 6번의 많대결에서 2승 4패로 밀리고 있는데 에이스인 니콜라 부세비치가 수비력이 좋은 마이애미 센터진을 상대해야 하는 부담도 크다. 개 리 해리스, 저말 머레이도 마이애미의 재기발랄한 백코트가 부담스럽다.

마이애미가 일정, 경기 장소의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 경기다. 지친 덴버를 맞아 마이애미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마이애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09:30 토론토 : 애틀란타  

 

토론토 랩터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이 펼쳐진다. 토론토는 30승 12패를 기록하며 밀워키 벅스를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되찾았다. 최근 2연승 포함, 10경기 7승 3패로 살아났다. 특히 까다로운 상대인 밀워키, 인디애나 페이서스 상대 로 연달아 승리를 따냈다. 더 고무적인 부분은 부상자의 복귀. 주전 포인트가드인 카일 라우리가 지난 경기를 통해 돌아오면서 다시 한번 막강 백코트를 구성하는데 성공했다. 홈 성적도 16승 4패로 상당히 훌륭한 편, 서지 이바카, 카와이 레너드, 파스칼, 시아캄이 지키는 포워드 라인의 수비력도 리그 최강이다. 애틀랜타의 젊고 강한 인사이더들을 막는데 마무런 부족함이 없다.

애틀랜타 역시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한창 상승세를 탔던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10경기 성적도 6승 4패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원정 성적은 여전히 5승 17패로 좋지 않다. 부상 공백도 큰 상황. 수비에 능한 켄트 베미즈모어, 토린 프린스가 빠져 있는 빈자리가 적지 않다. 토론토처럼 윙 공격수들의 득점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베미즈모어, 프린스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 애틀랜타가 보유한 빅맨들의 경기력은 아주 훌륭하나 상대가 해당 포지션 수비가 강한 토론토라는 점에서 매치업 상대성은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변을 기대하긴 힘든 경기다. 라우리가 돌마온 토론토가 홈에서 1승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토론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0:00 오클라호마 : 미네소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홈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직전경기였던 워싱 턴 위저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졸전 끝에 98-116으로 패했다. 폴 조지가 활약했지만 부진한 벤치 생산력의 한계를 이겨내지 못했다. 하지만 미네소타를 상대로는 충분히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알렉스 마브리네스를 제외하면 부상자가 마무도 없는 데다 홈 성적은 13승 5패로 여전히 훌륭하다. 홈경기 평균 득실점 차이가 +8점에 달할 정도. 여기에 미네소타가 자랑하는 칼 앤써니 타운스 를 막을 만한 빅맨 수비수도 즐비하다. 한동안 연패가 없는 오클라호마시티 입장에선 워싱턴 전 패배가 좋은 자양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는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홈 2연전을 2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시즌 19승을 달성한 현 시점 에서 탐 티보도 사장 겸 감독을 갑작스레 경질했다. 당분간은 분위기가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물론, 길게 보면 호재가 될 수 있겠 지만 당장 몇 경기 동안은 어려움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임시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은 인물이 라이언 손더스로 나이가 겨 무 32살에 불과한 마주 젊은 인물이다. 몇 경기 동안이라도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미네소타의 원정 성적은 5승 15패에 불과하다.

비록 직전경기 내용이 좋지 못하긴 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훌륭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OKC의 홈 강세가 이어질 것 으로 보인다. 홈팀의 승리를 추천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입력] 11:00 피닉스 : 새크라멘토   

피닉스 선즈의 홈구장인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피닉스스는 6연패 늪에 빠져 있다. 직전경기였던 샬럿 호네츠와의 홈 맞대결에서 종료 직전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결국 클러치 상황을 견디지 못한 채 113-119로 패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승부, 설상가상으로 에이스인 데빈 부커까지 허리 부상으로 전반에 코트를 떠나고, 말았다. 디안드레 에이튼, TJ 워렌이 건재하지만 변변한 포인트가드가 없는 피닉스 입장에서 메인 볼 핸들러이자 득점원인 부커의 이탈은 상당히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홈 성적도 5승 17패에 불과하다. 

새크라멘토는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 이후 곧바로 피닉스로 이동해 이틀 연전을 소화한다. 에이스가 없는 피닉스를 맞난 건 아주 큰 호재다. 특히 피닉스의 수비력은 리그 최악, 새크라멘토 특유의 얼리 오펜스, 속공, 트랜 지션, 퀵샷을 통해 상대 약점을 충분히 괴롭힐 수 있다. 여기에 원정 성적도 9승 10패로 굉장히 훌륭하다.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선 무려 17점 차 승리를 따내기도 했는데 빅맨 포지션이 약하긴 하지만 디애런 팍스, 버디 힐드, 보그단 보그다노비치만으로 피닉스의 1선을 손쉽게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경기 장소, 일정 모두 피닉스에게 유리하지만 에이스인 부커의 빈자리가 클 수밖에 없다. 부상 부위가 허리라 무리해서 출전시키기 도 힘든 상황. 피닉스의 패배를 추천하는 경기다.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2:30 LA클리퍼스 : 샬럿  

LA 클리퍼스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샬럿 호네츠와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이다. 클리퍼스는 바로 직전경기로 열렸던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힘들이지 않고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부상자 없이 100% 전력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루 월리엄스, 몬트리 해럴이 이끄는 벤치 자원의 강력함도 여전하다. 스테이플스 홈 성적도 아주 민상적이다. 올 시즌 현재, 홈 19경기 에서 13승 6패로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부진했던 선수들의 반등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 최근 들어 주전 센터인 마친 고탓이 전성기 몸놀림을 선보이면서 해결을 비롯한 나머지 빅맨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 다닐로 갈리나리의 역할도 여전히 훌륭하다.

샬럿은 원정 연전을 치른다. 월요일 열린 직전경기였던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고전 끝에 119-113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부상 공백이 큰 편이다. 특히 주전 콤비인 제레미 렘, 코디 젤러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 있 다. 둘의 빈자리를 메울 만한 대체 자원이 있긴 하지만 벤치의 약화는 어쩔 수 없는 수준이다. 여기에 피닉스 전을 잡마냈음에도 불 구하고 원정 성적은 겨우 9승 32패에 불과하다. 홈/원정 성적의 편차가 상당히 큰 편, 여기에 양질의 스크린을 제공하는 젤러의 빈 자리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로스터의 차이가 큰 매치업이다. 홈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나오는 클리퍼스의 홈 승리를 예상한다.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2:30 골든스테이트 : 뉴욕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맞대결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직전경기였던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3점을 무려 41개나 주고받은 끝에 신승을 따냈다. 혈전이었기에 이후 주어진 이틀의 휴식은 꿀맛 같을 수밖에 없다. 홈 3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볼 수 있는 상황. 더구나 현재 뉴욕의 전력이라면 주전, 벤치의 출전 시간을 고루 가져가는 로테이션을 통해 손쉽게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빼어난 수비력이 여전히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케빈 듀란트, 클레이 탐슨, 스테픈 커리도 좋은 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뉴욕은 가뜩이나 허약한 전력에다 원정 6연전을 백투백으로 치러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려야 한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화요일 경기 이후 곧바로 골든스테이트와 두 번째 대결을 펼쳐야 한다. 최근 들어 알론조 트리어, 케빈 닥스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중용하고 있지만 뉴욕이 최근 10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겨우 2승 8패에 불과하다. 평균 115.8점을 내주는 수비력으로는 위력적인 공격 퀄리티를 자랑하는 골든스테이트의 날카로운 창을 막아내기가 어렵다. 데이브 피츠데일 감독 역시 괜스레 무리하기보다는 풍부한 선수기용을 통해 48분을 채울 가능성이 높다.싱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홈에서 푹 쉬고 나오는 골든스테이트의 무난한 승리를 추천한다.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