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2일 KOVO 한국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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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19:00 현대건설 : 한국도로공사 | |
현대건설은 17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6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야심차게 데려온 용병 베키가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센터 김세영 보상선수로 데려온 정시영이 부진하면서 "높이의 팀"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양효진-황연주 등이 분전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리시브(김연견-황민경)부터 흔들리다보니 공격까지 가는 세팅이 원활하지 못해 공격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한동안 결장했던 용병 베키는 결국 교체가 결정되었는데, 새로 영입한 187cm의 대체 용병 마야가 지난 IBK전에 데뷔해 25득점, 인삼공사전 24득점, 도로공사전 11득점으로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용병 알레나가 빠진 KGC인삼공사에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이후 다시 5연패지만, 이전보다는 그나마 나아진 경기력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7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7패로 기대 이하의 흐름이다.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우승을 견인했던 용병 이바나가 부진하고 있다는 점인데, 타점과 파워 모두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퇴출을 결정했고, 지난 시즌 GS에서 뛰었던 세네갈 출신의 파튜(듀크)를 대체 용병으로 영입했다. 이미 국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적응 문제는 크지 않을 것. 이바나의 빈 자리는 문정원과 하혜진이 번갈아 맡고 있고 있는데, 공격 성공률은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박정아-유서연의 맹활약에 힘입어 복병 인삼공사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백업 세터인 이원정과 박정아의 호흡이 매우 좋았다. 파튜는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1~3라운드 모두 도로공사가 승리했다. 3라운드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은 서브에이스를 단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완패했고, 양효진은 정대영의 움직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게다가 리시브에서도 도로공사는 최상위 레벨인 반면, 현대건설은 이다영까지 전해지는 과정과 토스 모두 불안하기 때문에 마야가 아니라면 완성도 높은 스파이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블로킹에서는 현대건설이 앞서있긴 하지만, 공격 전개와 리시브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전력의 우위를 승리까지 연결시킬 수 있을 것. 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한다. 한국도로공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KOVO] 19:00 흥국생명 : GS칼텍스 | |
흥국생명은 시즌 16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최장신 센터 김세영을 영입, 높이를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라이트 용병으로 톰시아까지 영입하며 단숨에 높이를 보강했다. 이재영이 용병급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톰시아-이재영의 원투펀치는 리그 최상위 레벨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토스의 불안함과 리시브 불안으로 인해 쉽게 가는 경기가 없다. GS칼텍스는 시즌 16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전 세터 이고은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안혜진이 세팅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팀 전력 자체가 급상승했다. 지난 인삼공사전에 이고은이 복귀하긴 했지만, 컨디션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기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고질적인 리시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1위 자리를 뺏기고 말았으나, 최근 하위팀과 여러 차례 맞붙으며 적잖은 승리를 챙기고 있다. 1~3라운드에서는 GS칼텍스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으나, 가장 최근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흥국생명이 3-0으로 완파했다. GS는 최근 알리의 후위공격 옵션과 이소영-강소휘의 공격성공률 모두 떨어지면서 긴 랠리에서의 강점을 잃은 상황인 반면, 흥국생명은 톰시아가 여전히 후위공격에서 강점을 보이며 좋지않은 공을 잘 처리해주고 있으며 이주아의 주전합류가 큰 힘이 되고 있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한다.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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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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