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08일 NBA 미국농구 > 픽공유

[NBA] 09:00 디트로이트 : 샌안토니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샌만토니오 스퍼스의 화요일 맞대결이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 7패에 불과하다. 결국, 순위도 동부 컨퍼런스 9위까지 내려왔다. 외곽 자원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블레이크 그리핀, 만드레 드러먼드의 활약은 뛰어나지만 두 선수의 부담을 덜 만한 확실한 외곽 자원이 전무하다. 더구나 팀 내 최고의 벤치 자원인 미쉬 스미스마저 빠져 있는 상태. 직전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맞대결에서도 결국 역전패를 떠안았는데 홈이었던 데다 유타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게임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근 디트로이트의 분위기가 얼마나 침체돼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홈 성적도 11승 9패로 시즌 초반의 비해 굉장미 많이 떨어져 있다.

이에 맞서는 샌안토니오는 반대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4연승 포함,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6위로 뛰어올랐다. 직전경기였던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맞대결에서도 상대를 80점대로 묶으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6승 12패에 불과한 원정 성적이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최근 경기력을 본다면 크게 우려할 만한 사안은 아니다. 루디 게이가 지난 시즌 대비 훨씬 좋은 | 활약을 펼치고 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활약도 여전하다. 특히 시즌 초반에 비해 수비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는데 데릭 화이트가 1선에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고 있고 페인트 존을 지키는 빅맨들의 도움 수비도 마주 훌륭하다. 부정적인 이슈가 거의 없는 상태 

디트로이트는 골밑 전력을 구성하는 트윈타워를 제외하면 샌안토니오에 앞서는 부분이 거의 없다. 이번에도 승리는 샌안토니오의이 될 전망,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디트로이트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샌안토니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09:30 NBA 보스턴 : 브루클린  

보스턴 셀틱스 홈에서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동부 컨퍼런스 맞대결이다. 보스턴은 카이리 어빙이 결장한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힘들이지 않고 승리를 추가했는데 더 다행인 소식은 어빙의 복귀가 예정돼 있다는 점. 13승 5패의 준수한 홈 성적과 더불어 어빙이 가세하면서 보스턴은 거의 100% 전력을 되찾았다. 특히 그간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 고든 헤이워드의 반등도 반갑기만 하다. 브라운은 마커스 모리스를 대신해 주전으로 나온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설령 다시 벤치로 내려간다 한들 세컨 유닛을 이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브루클린이 자랑하는 벤치 자원과 대등한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평균 105.6점만 내주는 수비력도 일품이다.

브루클린은 더 뜨거운 분위기를 타고 있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지난 11경기에서 8승을 따내면서 5할 승률에 단 1승만을 남겨 두고 있다. 문제는 강호 보스턴을 원정에서 만나는 이 경기가 백투백 두 번째 일정이라는 점. 시카고를 상대로 4쿼터를 장악하며 월 요일 경기 승리를 따냈지만 곧바로 보스턴 원정을 치러야 하는 스케줄은 터프하기 이를 데 없다. 물론, 월요일 경기에서 어느 정도 의 선수 로테이션은 가져갔지만 보스턴은 브루클린 자신들이 갖고 있는 강점을 상쇄할 만한 충분한 힘을 갖고 있다. 매치업 상대성 이 상당히 좋지 않은 편. 최근 들어 다소 잠잠한 스펜서 딘위디의 부진도 아쉬울 따름이다.

전력 차이가 존재하는 데다 경기 장소, 일정의 차이도 보스턴에게 미소 짓는다. 보스턴이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가능성이 높다.

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0:00 밀워키 : 유타  

 

밀워키 벅스와 유타 재즈가 화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밀워키는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맞대결에서 후반 들어 상대 포워드 자원들의 공세를 막지 못한 채 역전패했다. 반드시 잡아내야 했던 토론토와의 일전을 내주면서 연승도 끊기고 말았다. 하지만 최근 10경기 성적은 8승 2패로 여전히 훌륭하다. 여기에 홈 성적도 18승 4패로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아무런 부상자가 없는 데다..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에릭 블랫소로 이어지는 3인방의 활약도 뛰어나다. 특히 유타가 자랑하는 인사이드 수비를 괴 롭힐 수 있는 페인트 존 공격 자원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밀워키는 높이가 좋은 수비지향적인 티을 상대로 도리어 더 강 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부상자도 없다.

유타는 계속해서 동부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다. 앞서 열린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내면서 승률을 5할로 맞췄다. 하지만 밀워키 원정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가뜩이나 피곤한 원정 연전인 데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피곤한 일정까지 이겨내야 한다. 특히 유타는 밀워키처럼 인사이드가 강하고 아데토쿤보처럼 루디 고베어, 데릭 페이버스를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페인트 존 공격수에게 항상 고전해 왔다. 설상가상으로 백업 가드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던 단테 액섬, 타보 세폴로사가 부상으로 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수비에 능한 두 백업 가드의 이탈은 벤치 대결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직전경기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패했지만 밀워키는 계속해서 홈 연전을 치르고 있다. 4일 동안 3경기를 치러야 하는 유타를 상대로 밀워키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0:00 휴스턴 : 덴버  

 

휴스턴 로케츠와 덴버 너게츠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휴스턴은 직전경기였던 포틀랜드 트레이 블레이저스와 원정 많대결 에서 제임스 하든이 38득점을 올렸지만 101-110으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이로써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부상 공백은 큰 편이다. 크리스 폴, 에릭 고든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하든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지만 과부하가 쏠리는 것도 사실이다. 오스틴 리버스, 대뉴얼 하우스 주니어 등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2~3옵션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계속해서 퐁 당퐁당 일정을 치르는 스케줄도 주전 가드가 둘이나 빠져 있는 휴스턴에겐 상당히 큰 악재가 아닐 수 없다.

덴버는 신나는 5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4경기 연속 115점이상 몰아넣으면서 올 시즌 들어 가장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부상자들의 복귀가 반가울 따름이다. 부상 공백에 시달리는 휴스턴과 달리, 두 명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돌아왔다. 폴 밀셉, 개리 해리스가 주인공. 주전이 아닌, 벤치로 출천하고 있지만 도리어 세컨 유닛이 강해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원정 성적도 10 승 8패로 나쁘지 않은 편. 니콜라 요키치의 공격력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태에서 저말 머레이, 메이슨 플럼리 등 그간 많은 시간 을 뛰었던 주전들의 활약도 훌륭하다.

해리스의 복귀로 덴버는 하든과 매치업을 이룰 만한 여러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 부분이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 휴스턴의 패배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플러스핸디캡 승을 예상합니다.

[NBA] 10:00 뉴올리언즈 : 멤피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스무디킹 센터에서 화요일 맞대결을 펼친다. 뉴올리언스는 최근 5경기 연속 승리와 패배를 반복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맞대결에선 무려 133점을 뽑아내며 35점 차 완승을 따냈다. 그래도 최근 분위기는 많이 좋아진 편이다. 부상자들의 복귀도 큰 힘이 됐다. 특히 주전 포인트가드인 앨프리드 페이튼이 돌아온 이후 공격력에 날개를 달았다. 최근 3경기 연속 121점이상 기록하는 원동력도 공격을 조립하는 페이튼의 가세 덕분이었다. 더구나 뉴올리언스 홈에서 13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5연패 늪에 빠진 멤피스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멤피스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최근 5연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마이크 콘리가 맹활약하고 있고 마크 가솔도 분전 중이지만 확실한 3~4 옵션의 부재가 아쉽다. 여기에 챈들러 파슨스가 멤피스 구단과 불협화음을 내는 등 팀 분위기도 썩 좋지 않다. 원정 성적은 8승 12패. 가솔미 있다고 해도 데이비스에 대한 수비 매치업이 고민일 수밖에 없다. 여기에 약하기 이를 데 없는 벤치도 뉴올리언스에 비해 딱히 앞서지 못한다.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에서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12월 초에 비해 멤피스의 수비력은 굉장이 낳마진 상태다.

두 팀은 전력 및 승차가 거의 없다. 하지만 페이튼이 돌마온 뉴올리언스의 현재 전력이 훨씬 탄탄하다. 홈팀의 승리를 추천한다.

뉴올리언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0:30 댈러스 : LA레이커스   

댈러스 매버릭스의 홈경기다. 이번 상대는 LA 레이커스, 댈러스는 원정 4연전을 1승 3패로 마치고 홈으로 돌아왔다. 직전경기였던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선 4쿼터 들어 맹추격에 나섰지만 루카 돈지치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 채 100-106으로 패했다. 하지만 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 시즌 거둔 18승 가운데 15승을 홈에서 따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JJ 바레마와 데빈 해리스를 제외하면 딱히 부상자도 없다. 두 선수의 부상도 크지 않은 상황이라 복귀 가능성도 열려 있다. 레이커스를 상대로 최근 4연패 중이긴 하지만 상대 전력이 현재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이 타이밍은 아주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LA레이커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월요일 원정 경기 이후 곧바로 댈러스로 이동해 백투백 세트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레이커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도 힘 한 번 쓰지 못한 채 단 86득점에 그치며 22점 차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 라존 론도에 이어 팀 내 득점 2위인 카일 쿠즈마가 2경기 연속 허리 부상으로 결장한 탓이 컸다. 쿠즈마는 이 경기 역시 출전 며 부가 불투명하다. 팀 내 득점 1~2위가 빠진 빈자리를 메우긴 쉽지 않은 노릇 원정 성적도 8승 11패 불과한 데다 경기를 치를수록 론조 볼, 브랜드 잉그램 같은 유망주들은 한계에 부딪친 기색이 역력하다.

댈러스의 홈 강세가 레이커스 전 4연패를 끊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댈러스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댈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2:00 포틀랜드 : 뉴욕닉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홈에서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많대결이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였던 휴스턴 로케츠와의 홈 많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홈 성적을 15승 7패로 끌어올렸는데 최근 들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서프 너키치의 상승세가 고무적이다. 이번에 맞붙는 뉴욕의 약한 골밑을 마음껏 공략할 수 있을 전망, 어쩔 수 없는 헐거운 벤치, 허약한 팀 수비력의 열세가 아쉽긴 하지만 데미안 릴라드, CJ 맥컬럼, 너키치로 이어지는 3인방의 활약, 위력만금은 어마어마하다. 더구나 포틀랜 드는 뉴욕 같은 동부 팀들을 상대로 9승 4패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뉴욕은 직전경기였던 LA 레이커스와 원정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길고 긴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은 10승 29패, 평균 115.8점을 내주는 빈약한 수비력은 그대로이지만 최근 들어 젊은 선수 위주로 로스터를 개편하면서 승패에 관계없이 활기찬 농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포틀랜드를 상대로는 백코트 열세가 너무 크게 드러난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엠마뉴엘 무디마이, 알론조 트 리어 등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지만 포틀랜드가 자랑하는 다양한 스크린 공격을 막을 만한 팀 수비력이 떨어지는 데다 2선에서 도 움 수비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노마 본레, 에네스 칸터로 너키치를 제어하기도 쉽지 않다.

훨씬 세련된 공격 루트를 자랑하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무난하게 리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홈팀, 포틀랜드의 승리 가능성이 높 은 경기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NBA] 12:00 새크라멘토 : 올랜도  

 

새크라멘토 킹스와 올랜도 매직이 1승을 놓고 골든1 센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다. 계속해서 클러치 상황을 극복하지 못한 채 석패를 떠안고 있다. 4연패로 올 시즌 최다 연패 늪에 빠졌다.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이 홈 맞대결에서도 무려 21개의 3점을 터뜨렸지만 4쿼터에만 실책을 7개나 범한 채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올랜도는 만만한 상대다. 외곽 공격력에서 올랜도를 압도할 수 있는 데다 얼리 오펜스를 통해 올랜도의 느린 스피드를 공략할 만한 여러 가지 무기도 지니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하긴 했지만 디애런 팍스가 평소의 활약만 보여줘도 가드진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버디힐드, 저스틴 잭슨 등 외곽 자원들의 슛 감도 마주 좋다. 

올랜도 는 부지불식간에 순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겨우 3승 7패. 월요일 열린 LA 클리퍼스와 원정 맞대결에서도 96-106으로 패했는데 에이스인 니콜라 부세비치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야투 감각은 하나 같이 좋지 못하다. 그 탓에 올랜도는 평균 100점 넘기기도 힘든 실정이다. 가뜩이나 얕은 로스터에 백투백 세트 두 번째 경기를 펼쳐야 하는 일정도 터프하다. 부 세비치를 제외하면 눈 씻고 찾마봐도 안정적인 득점원이 없다. 그렇다고 수비력이 강하지도 않다. 이렇듯 올랜도는 애매한 팀 색깔 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테렌스 로스를 제외하면 벤치에서 분위기를 바꿀 만한 선수도 전무하다.새크라멘토가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평균 115.2점을 넣는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올랜도의 수비를 무너뜨릴수 있을 전망,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추천한다. 

새크라멘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