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7일 새벽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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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축구] 00:00 번리 vs 에버턴 | |
■ 번리 번리는 지난 시즌 38경기에서 단 39골만을 내주는 짠물 수비로 7위에 안착했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션 디쉬 감독 특유의 전술은 제로섬 게임을 여러 차례 승리로 이끌었다. 작은 시장규모로 인해 이번 시즌 중위권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 하트를 데려왔고, 챔피언쉽에서 주가를 끌어올린 센터백 벤 깁슨을 영입했다. 18라운드 현재 3승 3무 12패로 지난 시즌의 짠물 수비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8경기에서 무려 18골을 헌납하며 총체적 난국이다. 지난 9일 브라이튼전에 약 두 달 만에 승리를 챙겼다. 팀내 최다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요한 구드문손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애런 레넌은 당분간 결장한다. ■ 에버튼 에버튼은 지난 시즌에도 루카쿠의 공백을 제대로 채워내지 못하면서 확실하게 치고 나가는데 실패했고, 끝내 번리에 유로파 2라운드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에버튼은 이번 비시즌에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우선 왓포드에서 지난 시즌 경질되었던 마르코 실바 감독을 부임시켰고, 루니-미랄라스-클라센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내보낸 뒤 왓포드의 슈퍼스타 히샬리송, 바르셀로나의 루카 지뉴 등을 영입하며 좌측 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던 센터백 예리 미나를 거액에 영입한 것도 모자라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 이적시장 막판에는 첼시의 센터백 커트 주마까지 임대영입하며 전력보강에 힘썼다. 18라운드 현재 6승 6무 6패로 평범하다. 히샬리송과 시구르드손이 최근 많은 득점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게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번리가 승리했고, 홈에서도 2-1로 승리했다. 에버튼은 원정에서 1승 3무 4패로 중위권팀답지않은 부진을 이어가고 있고, 중원의 진공청소기 게예의 부재로 인해 공격에서의 날카로움에 비해 주도권을 가진 시간이 많지 않다. 번리는 홈에서 2승 1무 5패로 패배 비중이 매우 높은데, 이중 3패가 빅6에 허용한 패배였고 원체 홈에서 경기력이 좋은 팀이다. 에버튼의 전력이 훨씬 나은 것이 사실이나, 두 팀 모두 홈과 원정에 따른 기복이 심하고 게예의 부재도 커 보이기 때문에 에버튼이 생각보다는 고전할만한 경기. 오버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0:00 크리스탈펠리스 vs 카디프시티 | |
■ 크리스탈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하며 후반부에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던 팀이다. 후반부만큼의 경기력을 시즌 내내 이어갈 수만 있다면 중상위권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모습.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한 카바예를 떠나보낸 것은 아쉬웠으나, 웨스트햄의 쿠야테를 영입하며 확실한 중원보강에 성공했다. 센터백 스콧 단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코와 톰킨스가 건재하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스완지의 조던 아예우 임대영입에 성공. 18라운드 현재 5승 3무 10패로, 오랫동안 부진했으나 최근 2경기에서 레스터와 맨체스터시티를 잡아내며 파죽지세다. 벤테케와 하네시가 여전히 아웃되어 있으나, 쿠야테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복귀했다. 쿠야테 역시 이번 경기 복귀 가능성이 있다. ■ 카디프시티 카디프시티는 승격팀으로, 다시 한 번 1부 리그를 노크하는데 성공한 웨일스의 명문구단 중 하나다. 션 모리슨을 중심으로 조호레-매딘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의 합류로 만만치않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기본적인 몸집 자체는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 중 가장 작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강등권 탈출이 제 1의 목표가 될 것이다. 이적 시장 막판에는 해리 아터, 빅터 카마라사 등 중앙 자원들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18라운드 현재 4승 2무 12패로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전 레프트 미드필더 조 베넷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카디프시티는 원정에서 0승 1무 7패, 평균 0.6득점/2.3실점으로 전혀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크리스탈팰리스가 한참 부진하던 때라면 모르겠지만, 최근 레스터시티에 이어 맨체스터시티를 원정에서 잡아내는 등 강력한 역습 축구로 재미를 보고있다. 주도권을 쥐고 있을 때 라인을 끌어내린 상대를 공략하는데 있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들지만, 카디프시티의 원정 수비조직력이 워낙 좋지않기 때문에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크리스탈펠리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0:00 레스터시티 vs 맨시티 | |
■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인 마레즈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나보낸데 이어 아메드 무사 역시 떠나보내며 공격진 개편에 박차를 가했다. 리카르도 페레이라 - 게잘 등 윙 자원 보강에 힘썼으나 마레즈의 공백을 완벽히 채울 수 있을지는 의문. 센터백 조니 에반스와 찰라르 쇠윈쥐, 필립 벤코비치 등을 영입하며 수비진에서는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 18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7승 4무 7패로, 준수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으나 실점 또한 꽤 많기 때문에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맨시티 맨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 리그 18경기에서 14승 2무 2패로 여전히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8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에 2-3으로 패하며 홈 첫 패배를 허용했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패로 주춤하고 있다. 풀백 벤자민 멘디와 다비드 실바는 여전히 아웃 상태. 빈센트 콤파니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모두 승리했고, 레스터 홈에서는 맨시티가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주중 EFL컵 8강전에서는 1-1 무승부 이후 승부차기 끝에 맨시티가 승리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여전히 경기 대부분의 시간에 주도권을 쥐고 있으나, 상대 역습에 대한 대처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최근 5경기 모두 실점 허용). 레스터시티는 역습에 최적화된 팀 중 하나인데, 리버풀-에버튼-토트넘 등 중상위권 팀들 상대로는 홈에서 제대로 된 역습도 해보지 못하고 무기력한 패배를 허용한바 있다. 그래도 최근 역습에 크게 흔들리고 있는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는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미 지난 주중 컵대회 맞대결에서도 역습에 의해 알브라이튼이 동점골을 터트린바 있다.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0:00 리버풀 vs 뉴캐슬 | |
■ 리버풀 리버풀은 지난 시즌 챔스와 리그 모두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살라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순위를 기록했고, 클롭 감독은 여기서 만족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엠레 찬을 떠나보냈지만, 브라질 국대 주전 골키퍼 알리송 영입으로 뒷문을 든든히 했다. 게다가 나비 케이타-제르단 샤키리-파비뉴 등 쟁쟁한 미들필더진을 연달아 영입하며 중원을 더욱 두텁게 했다. 리그 18라운드 현재 15승 3무 0패를 기록하고 있다.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센터백 조셉 고메즈와 나비 케이타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뉴캐슬 뉴캐슬은 지난 시즌 강팀들을 심심치않게 잡아내면서 저력을 과시했으나, 경기력에 큰 기복을 보이면서 생각보다 많은 승점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 팀의 스트라이커인 미트로비치를 풀럼으로, 메리노를 소시에다드로 보냈으나, 론돈-무토-메리노-기성용 등을 영입하며 전반적으로 로스터 뎁스를 두텁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주전 센터백 플로리앙 레예우네가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보니, 이적 시장 막판에 스완지의 센터백 페데리코 헤르난데스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18라운드 현재 4승 5무 9패로 매우 실망스러운 흐름인데, 그나마 최근 3경기 무승 이후 지난 16일 허더스필드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존조 셸비와 키어런 클락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로 리버풀이 앞섰고, 홈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전 소속팀인 리버풀을 상대로는 나름의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나, 올 시즌 리버풀의 전력은 그야말로 언터쳐블한 상황이다. 홈에서 7승 1무로 모든 팀을 찍어누르고 있는데, 비록 뉴캐슬이 강팀과의 원정경기에서 역습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긴 하지만 최상위권 팀들 상대로는 늘 한계를 보여왔다.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한다.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0:00 맨유 vs 허더스필드 | |
■ 맨유 맨유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블린트를 아약스로 내보내는 한편, 중앙 미드필더 프레드를 샤흐타르로부터 영입하며 밸런스를 맞추는데 힘썼다. 확실하게 전력이 상승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리그 18라운드 현재 8승 5무 6패로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산체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되고, 센터백 린델로프는 복귀했다. 크리스 스몰링, 루크 쇼 등 수비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주중 무리뉴 감독이 경질되고 솔샤르가 부임했는데, 워낙 전력에 비해 경기력이 좋지않았던 팀이기 때문에 감독 경질은 짧게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허더즈필드 허더스필드는 지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부 많은 경기에서 패했으나, 초반에 쌓아둔 승점과 강팀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낼 줄 아는 저력을 활용해 16위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윙어 톰 인스를 스토크시티로 보냈으나, 라마단 소비를 영입하며 사실상 트레이드 형태로 맞바꾸기를 해냈고, 모나코에서 센터백 콩골로와 스트라이커 디아카비를 영입하며 센터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18라운드 현재 2승 4무 12패로 아직까지 단 2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풀럼,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연패로부터 탈출했으나, 다시금 5연패다. 주전 미드필더 애런 무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조나단 호그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홈에서는 맨유가 2-0으로 승리했다. 허더스필드는 지난 시즌에 비해 너무 전력이 떨어진 상황이고, 5연패 중인데다 평균 2.1실점에 허덕이고 있는 원정 일정이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지난 라운드 5-1 대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고, 강팀을 상대하기 전까지는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승리를 예상한다. 맨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새벽축구] 00:00 토트넘 vs 본머스 | |
■ 토트넘 토트넘은 지난 시즌 3위로 확실한 경쟁력을 보였고, 오프시즌을 매우 조용하게 보내며 현재 전력으로 다음 시즌 충분히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친선경기에서도 로마-밀란-바르셀로나 등 강팀들을 상대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리그 18라운드 현재 14승 0무 4패를 기록했고, 최상위 레벨 팀과의 매치업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게 승리를 따내고 있다. 얀 브레통언-에릭 다이어-무사 뎀벨레 등이 아웃되어 있고, 세르지 오리에-빅터 완야마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본머스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2위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콜롬비아의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를 거액에 영입했고, 레프트백 디에고 리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18라운드 현재 8승 2무 8패로, 3연패 이후 지난 브라이튼전에 승리했다. 댄 고슬링과 사이먼 프란시스, 그리고 애덤 스미스 등 주전 다수가 결장할 예정이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토트넘이 승리했고, 홈에서는 1-0으로 승리했다. 본머스는 승격 이후 토트넘 상대로 1무 5패로 철저히 당해왔는데, 비록 지난 브라이튼전에 승리하며 간신히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실점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베르통언-다이어의 아웃으로 인해 수비조직력이 꽤 불안한 상황이지만, 케인-손흥민-알리의 삼각편대가 워낙 매섭기 때문에 다득점으로 찍어누르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한 번 실점하기 시작하면 와르르 무너지는 본머스를 상대로는 맞대결 전적의 우위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을 것.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2:00 로마 vs 사수올로 | |
■ AS로마 AS로마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최고의 폼을 보였으나 후반기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유벤투스-나폴리 그룹과 격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로마는 올 여름을 바쁘게 보냈다. 핵심 미드필더 나잉골란을 인터밀란에, 골키퍼 알리송을 리버풀에 이적시키는 과감함을 보였다. 대신 스티븐 은존지, 파스토레, 크리스토네(임대) 등을 영입하며 로스터에 깊이를 더했다. 클루이베르트, 데프렐 등 공격진 보강도 잊지 않았다. 수비적인 안정감보다는 공격에서의 폭발력이 좀 더 일관성을 가질 필요가 있는데,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지. 리그 17라운드 현재 6승 6무 5패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엘샤라위-페예그리니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 사수올로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16/17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 강등된 베네벤토에 있었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새 감독으로 임명했고, 팀의 핵심 윙어 였던 마테오 팔리타노를 인터밀란으로, 핵심 미드필더였던 그레고르 데프렐을 로마에 파는 등 총 4명의 주전을 이적시킨 뒤 바바카-디 프란세스코-로카텔리 등 총 7명의 주전급 자원들을 영입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확실한 전력보강이라기보다는 데 제르비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로 대거 교체한 셈인데, 시즌 초반부터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17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6승 7무 4패로, 강팀에 약하고 약팀에 강한 정직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팀내 득점 1위 케빈프린스 보아텡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레프트백 로제리우가 징계로 결장한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AS로마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S로마는 최근 득점만큼이나 많은 실점으로 좀처럼 위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홈에서는 4승 3무 1패로 많은 승점을 쌓고 있다. 반면, 사수올로는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훨씬 나은 공수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 원정에서는 강팀 상대로 꼭 두 골씩 헌납하며 패배를 허용해왔다. 홈에서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며 평범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수올로인데, 최근 5번의 AS로마 원정에서 4무 1패로 유독 많은 무승부를 거둬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수올로는 원정 8경기 중 4경기에서 2득점에 성공했을 정도로 만만치않은 득점력을 가진 팀이고, AS로마는 비록 홈에서 거의 패하지 않는 팀이긴 하지만 무승부도 많고 두 골 이상 실점하는 비중(62.5%)도 높은 팀이다. 로마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2:00 스팔 vs 우디네세 | |
■ 스팔2013 스팔은 지난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워낙 자산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큰 반등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좀 더 위쪽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저력은 충분한 팀이다. 올 여름에 차출은 거의 없었던 반면, 아탈란타에서 스트라이커 페타냐와 팔로스치, 공격형 미드필더 쿠르티치등을 영입하며 공격진 보강을 이냈다. 17라운드 현재 4승 4무 9패로 여전히 높은 실점률때문에 많은 패배를 당하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 자스민 쿠르티치가 징계로 결장한다. ■ 우디네세 우디네세는 지난 시즌 14위를 기록했고, 비록 15/16시즌처럼 강등권까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중하위권에 머물러있다. 그래도 이번 여름에는 꽤 변화가 있었다. 36살에 불과한 훌리오 벨라스퀘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으며, 유벤투스의 백업 미드필더인 롤란도 만드라고라를 18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뿐만 아니라 푸세토-비제우 등 공격진 보강에도 힘쓰며 이번 시즌 전력상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 17라운드 현재 3승 5무 9패로 최근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로 심각한 부진이다. 로드리고 폴이 분전하고 있지만 그 외 선수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 우디네세는 지난 11월 A매치 기간 중 벨라스퀘즈 감독을 경질하고 다비드 니콜라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켰는데, 이후 1승 2무 2패로 여전히 평범한 행보다. 주전 미드필더 발론 베라미가 징계로 결장하고, 센터백 사미르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스팔이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3-2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득점 폭발력이 떨어지는데다 수비도 좋지않아 무승부와 패배가 대부분이다. 스팔의 기세가 조금 더 나은 것이 사실이지만, 스팔 역시 이번 경기 쿠르티치의 부재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약한 공격진에 기대할 게 더욱 사라졌기 때문에 우디네세의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2:00 토리노 vs 엠폴리 | |
■ 토리노 토리노는 지난 시즌 리그 10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부진했으나 올 1월 월터 마짜리 감독이 부임한 이후 나쁘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며 중위권에 안착했다. 레프트백 안토니오 바레카와 중앙미드필더 조엘 오비 등을 타 팀에 넘기긴 했나, 스트라이커 음바예 니앙, 수비형 미드필더 사울리오 메이테, 센터백 아르난도 이쪼 등을 영입하며 공격적인 전력보강을 이뤄냈다. 그 어느 때보다 투자가 많았던 시기인데, 결과로 보여줄 수 있을지. 17라운드 현재 5승 8무 4패로 매 경기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주전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가 등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 엠폴리 엠폴리는 승격팀으로, 1부리그로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다. 자산규모는 매우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팀이다. 1부리그에 승격되었음에도 파격적인 보강은 없었다. 지난 시즌 팀을 먹여살리다시피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리카르도 사포나라를 피오렌티나에 넘긴 것은 꽤나 뼈아플 것으로 보이는데, 안드레쫄리 감독의 선택은 팔레르모의 스트라이커 라 구미나였다. 이 밖에 센터백 실베스트레, 레프트백 루카 안토넬리 등 베테랑 자원들의 영입도 눈에 띈다. 지난 11월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쥐세페 이아치니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이후 흐름이 좋은 편이다. 17라운드 현재 4승 4무 9패로, 최근 우디네세-아탈란타-볼로냐 등을 홈에서 잡아내며 상승세였으나 최근 피오렌티나-삼프도리아에 대패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엠폴리는 감독 교체 이후 강력한 공격력으로 많은 승리를 따내기도 했으나,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세 골 이상 실점하며 연패를 허용했다. 토리노는 득점력이 아주 좋은 팀으로 분류하긴 어렵지만, 홈에서 승리할 때는 멀티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엠폴리는 원정에서 0승 3무 5패로 아직까지 승리한 적이 없고, 토리노는 올 시즌 홈에서 상대의 전력에 따라 꽤 기복심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엠폴리가 최근에 패했던 것처럼 대패로 연결시킬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토리노는 홈에서 3승 1무 4패로, 무승부가 한 번 밖에 없었다는 점도 잊지 말자.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한다. 토리노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새벽축구] 02:15 브라이턴 vs 아스날 | |
■ 브라이턴 브라이튼은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이란의 윙어 자한바크슈, 말리의 이브스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라이트백 몬토야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18라운드 현재 6승 3무 9패로 12월 잠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번리-첼시-본머스에 다시 한 번 연패 허용. 윙어 자한바크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고, 핵심 센터백 셰인 더피가 돌아왔지만, 주전 센터백 덩크가 징계로 결장한다. ■ 아스날 아스날은 지난 시즌 종료 이후 마침내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임했고, 세비야-파리생제르망 등 유명 클럽을 거쳐간 에메리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중반 영입된 오바메양의 맹활약에 힘입어 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보냈던 아스날인데, 에메리 체제에서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소크라테스-레노-토레이라-리슈테이너 등 수비진에서의 보강이 활발히 이뤄졌다. 18라운드 현재 11승 4무 3패로, 최근 10경기에서 패하지 않았으나 지난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코시엘니가 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무스타피-베예린-몬레알-홀딩 등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홈에서는 브라이튼이 2-1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핵심 더피의 부재로 인해 최근 3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는데, 그가 복귀하는 이번 홈경기에서는 꽤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아스날은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원정에서는 신뢰하기 어려운 팀. 브라이튼은 풀전력일 때도 토트넘-첼시와 같은 최상위권 팀과의 홈경기에서는 1점차로 패하긴 했지만, 흔들리는 아스날을 상대로는 1-2가 아닌 추가득점으로 맞불을 놓을 수 있을 것.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입력] 04:30 왓포드 vs 첼시 | |
■ 왓포드 왓포드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자비 그라시아 감독이 부임하였는데,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을 걱정케 했다. 대대적인 선수개편에 나선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과 암라바트 등을 보낸 것은 아쉽지만, 볼로냐의 레프트백 마시나를 데려온데 이어 창의적인 드리블러 데울로페우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단조로운 공격을 개편하기 위해 힘썼다. 18라운드 현재 8승 3무 7패로, 최근 10경기에서 4승 2무 4패로 시즌 초반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하고 있다. 얀마트와 클레버리는 복귀했지만, 미드필더 윌 휴즈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징계로 결장했던 에티엔 카푸에가 복귀한다. ■ 첼시 첼시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5위에 그쳤고, 콘테 감독을 경질하고 사리를 영입하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수비형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영입했고, 쿠르투와를 보낸 대신 빌바오의 골키퍼 케파를 거액에 영입했다. 18라운드 현재 11승 4무 3패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으나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리버풀과 레스터에 패하며 흔들리고 있다. 케이힐-모라타-모세스 등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홈에서는 왓포드가 4-1로 대승을 거뒀다. 잘 나가던 첼시는 최근 리그 6경기에서 3승 3패로 흔들리고 있는 반면, 왓포드는 카푸에 복귀 이후 카디프-웨스트햄을 잡아내며 시즌 초반의 흐름을 이어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첼시의 문제는 치명적인 전력누수 없이도 갑작스럽게 페이스가 내려왔다는 점인데, 특히 확실한 주도권을 갖고 파상공세를 펼치는 과정 중에 득점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역습에 실점하는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왓포드는 홈에서 5승 0무 4패로, 지진부진하게 비벼보는 경기없이 화끈한 팀이다. 첼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입력] 04:30 인터밀란 vs 나폴리 | |
■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라치오와 승점이 동일했으나 상대전적의 우위로 4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1등 공신이었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지난 시즌을 통해 리그 최상위레벨 센터백으로 성장한 라치오의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밀란의 미드필더 나잉골란과 아틀레티코의 라이트백 브르살리코, 윙어 폴리티노와 발데 등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 혹은 임대해오는데 성공했다. 전반적인 로스터 뎁스가 두터워진 가운데, 올 시즌은 4위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을지. 리그 17라운드 현재 10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중앙미드필더 나잉골란이 징계로 결장한다. ■ 나폴리 나폴리는 지난 시즌 2위를 기록했고, 유벤투스에 밀려 아쉽게 2위를 차지했으나 승점 91점으로 양강 체제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나폴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오프시즌에는 안첼로티 감독을 선임했고, 지난 시즌 핵심 자원으로 성장한 수비형 미드필더 조르지뉴를 첼시에 넘겼으나 베티스의 파비안 루이즈를 영입해 그 자리를 채웠다. 이 밖에 볼로냐의 윙어 스모네 베르디, 라이트백 말큇 등을 영입하며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뒀다. 리그 17경기 현재 13승 2무 2패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 코멘트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조금 더 눈에 띄는 것은 인터밀란의 홈 6연승이다. 6경기를 모두 승리하는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는데, 나폴리가 최근 득점포가 시원치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밀란의 짠물수비 앞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나폴리는 원정에서도 6승 0무 2패로 많은 승리를 거둬왔으나, 패했던 경기에서는 무려 세 골을 헌납하며 와르르 무너진 기록이 있다. 인터밀란은 올 시즌 홈에서 평균 2.0득점으로 폭발력을 가진 팀이고, 나폴리의 원정경기력은 그다지 안정된 편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고배당을 노려볼만한 경기.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한다.
인터밀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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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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