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NBA 미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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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07:00 밀워키 : 브루클린 | |
밀워키 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현재까지 24승 10패를 기록했다. 아데토쿤보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전력도 나쁘지 않았지만, 브룩 로페즈가 합류한 뒤 좀 더 코트를 넓게 쓰게 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기대 이하였던 포인트가드 에릭 블렛소 역시 공수에서 좋은 밸런스를 유지하며 아데토쿤보-미들턴-블렛소의 새로운 삼각 편대를 결성했다. 밀워키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존 헨슨과 매튜 델라베도바를 보내고 가드 조지 힐을 받아왔다. 얼산 일야소바가 당분간 결장한다. 브루클린 은 개막 이후 36경기에서 17승 19패를 기록했다. '추격하되 역전하지 않는다'가 지난 시즌 브루클린의 아쉬운 특징이었는데, 올 시즌 초반만큼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해내고 있는 모양새. 캐리스 레버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팀의 중심축을 점차 갖춰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을 당한 레버트의 장기결장이 확정되었다. 7연승 이후 직전 인디애나전에 패배. 앨런 크랩이 결장하고 있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밀워키는 홈에서 15승 3패로 매우 강한 팀으로, 브루클린과 같이 페인트존 헬프디펜스가 좋지않은 팀을 상대로는 아데토쿤보의 인사이드 지배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브루클린은 백투백 일정에서 2승 6패에 불과하기 때문에, 수비조직력이 더욱 문제를 보이며 자멸할 가능성이 높다. 브루클린이 원정에서 8승 8패로 의외로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으나, 3점 일변도로 상대하기엔 밀워키의 홈 전력이 너무 강하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한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09:00 워싱턴 : 샬럿 | |
워싱턴 은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13승 22패를 기록했다. 드와이트 하워드의 영입으로 높이에서의 약점을 극복하길 기대했으나, 하워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대다수 경기에 결장하며 팀의 부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하워드는 복귀 이후 둔근 부상으로 인해 다시 한 번 결장하고 있다. 워싱턴은 최근 홈에서 강력한 화력을 기반으로 클리퍼스-뉴올리언스-휴스턴 등 강팀들을 잡아내며 반등에 성공했으나, 원정에서는 무기력하게 대패했다. 하워드(평균 12.8득점, 9.2리바운드)가 계속해서 결장하고 있고, 워싱턴은 트레이드로 트레버 아리자를 받아왔고, 켈리 우브레 주니어와 오스틴 리버스를 보냈다. 존 월, 마키프 모리스, 오토포터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홈 백투백 일정이다. 샬럿 은 개막 이후 33경기에서 16승 17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부터 뜨거운 폼을 보이고 있는 켐바 워커 덕분에 곤란한 포제션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확률이 높은 상황. 다만, 확실한 리바운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의 한계는 명확하다. 변수로 지적되었던 벤치는 토니 파커-말릭 몽크가 최근 좋은 조합을 보이면서 기대 이상의 전력을 보이고 있다. 직전 경기 맹활약했던 노장 토니 파커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한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워싱턴은 최근 부진하는 와중에도 홈에서는 레이커스, 피닉스 등 하위팀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샬럿은 원정에서 4승 10패에 불과한 팀이지만 이번 경기에서 워싱턴은 존 월, 마키프 모리스의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전 두 명이 빠진 상황에서 치르는 백투백 일정이라면 아무리 샬럿이 원정에서 약하다 하더라도 워싱턴의 야투 기복이 더욱 크게 느껴질만한 경기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한다 샬럿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09:00 뉴올리언즈 : 휴스턴 | |
뉴올리언즈 는 돌격 대장인 엘프리드 페이튼이 아웃되며 자연스레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엘빈 젠트리 감독 특유의 빠른 템포를 살리기 위해서는 템포 조율에 능한 가드 자원의 존재는 필수. 홈에서는 여전히 다득점의 강점을 잘 살려내고 있다. 이번 경기 니콜라 미로티치(평득 17.4)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 백투백 일정이다. 휴스턴 은 개막 이후 34경기에서 19승 15패를 기록했다. 크리스 폴의 징계와 제임스 하든의 부상이 맞물리며 한 때 형편없는 4연패 수렁에 빠졌던 휴스턴이지만, 그들의 복귀와 함께 다시금 3연승에 성공했다. 윙 디펜스의 하락이 뚜렷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과 같은 빼어난 행보를 다시금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폴이 복귀한 이후 다시금 연승에 성공했는데 지난 마이애미전에 폴이 다시 한 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당분간 결장한다. 제임스 에니스(평균 8.0득점, 2.7리바운드)는 오랜만에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휴스턴이 크리스 폴 없이도 꾸준한 상승세인 반면, 뉴올리언스는 연패로 고전하고 있다. 뉴올리언스가 홈에서 11승 5패로 강한데다 휴스턴의 최근 연승이 모두 홈에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원정 경기는 분명 이전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뉴올리언스가 백투백 일정으로 후반부에 체력적인 변수가 있는데다 휴스턴의 준수한 스윙맨 에니스의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하든의 캐리를 뒷받침할 수 있을 것.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한다. 휴스턴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09:30 애틀란타 : 클리블랜드 | |
애틀랜타 는 개막 이후 33경기에서 9승 24패를 기록했다. 애초 최약체로 분류되었던 팀이기 때문에 5승이나 거둔 것이 대단해보이는 정도. 3순위 루키 트레이 영과 드웨인 데드먼의 궁합이 좋은데다 터런 프린스 역시 준수한 스윙맨으로서 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손쉽게 패배를 허용치는 않고 있지만 마지막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연패를 거듭하고 있었으나, 최근 워싱턴-뉴욕을 잡아내며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다. 스윙맨 터런 프린스(평균 15득점, 4리바운드, 2.3어시스트)가 결장하고 있다. 알렉스 렌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홈 백투백 일정이다. 클리블랜드 는 개막 이후 단 8경기만 승리하며 극심한 부진이다. 결국 터런 루 감독이 조기에 경질된 뒤 연패를 끊어내긴 했으나, 이후 덴버-샬럿에 맥없이 패하며 본질적인 문제를 여전히 떠안고 있다. 핵심인 케빈 러브가 발 부상으로 당분간 아웃이기 때문에 전력누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게다가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던 조지 힐 부상, 그리고 샘 데커가 발목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도 제한적이다. 지난 11월 말, 콜린 섹스턴과 트리스탄 탐슨, 그리고 클락슨의 맹활약으로 필라델피아와 휴스턴을 잡아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했던 느와바가 부상, 카일 코버가 트레이드되면서 다시 한 번 화력을 잃고 말았다. 최근에는 조지 힐까지 트레이드하며 완연한 탱킹모드로 전환. 트리스탄 탐슨과 존 헨슨이 결장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는 로드니 훗(평득 12.9)과 데이빗 느와바(평득 5.9)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다. 비교적 시즌 초반에 만났기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최근 외곽 화력에서는 분명 애틀랜타가 앞서있고, 클리블랜드는 훗-느와바 등 공수 양면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의 부재가 뼈아프다. 트리스탄 탐슨의 복귀 가능성이 있지만, 애틀랜타도 최근 제공권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탐슨 한 명의 복귀만으로 승패를 뒤집을만큼의 변수를 만들어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애틀란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10:00 멤피스 : 보스턴 | |
멤피스 는 개막 이후 34경기에서 18승 16패를 기록했다. 마이크 콘리의 복귀로 인해 가드 자원에서 일관성 있는 득점이 나오고 있고, 3~4번 포지션에서의 약점은 가솔-제런 잭슨 주니어의 인사이드 조합이 워낙 강력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상쇄시키고 있다.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식스맨 셸빈 맥 역시 최근 좋은 야투 감각으로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딜런 브룩스는 당분간 결장하지만, 자마이칼 그린이 복귀하면서 로스터 깊이를 더했다. 최근 주전 선수들의 야투 감각이 떨어지면서 팀도 주춤하고 있다. 오랫동안 결장했던 딜런 브룩스가 지난 경기에 복귀했고, 옴리 카스피-조아킴 노아 역시 복귀했다. 보스턴 은 개막 이후 34경기에서 20승 14패를 기록했다. 헤이워드와 어빙이 복귀한 보스턴은 그야말로 48분 내내 공백을 찾을 수 없는 동부 최강의 전력을 과시할 준비가 됐다. 물론 부상에서 돌아온 어빙과 헤이워드의 시즌 초반 몸상태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최상위 팀과의 매치업이 아니라면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전력이다. 그러나 최상의 전력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헤이워드가 벤치로 내려가서 출전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고, 최근 평균 120득점 이상 올리는 화력이 되살아나며 8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빅맨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다시 3연패에 빠졌다. 호포드-모리스가 복귀하며 지난 샬럿전에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한 상황. 애런 베인스는 당분간 결장하고, 로버트 윌리엄스 역시 출전이 불투명하다. 보스턴은 템포를 끌어올려 다득점 양상을 만들어내며 하위권팀들을 좀 더 수월하게 잡아내고 있긴 하지만,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예전만큼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보이지 못하면서 패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멤피스는 보스턴의 약점인 페인트존을 누구보다 잘 공략하는 팀이고, 백업 자원들의 복귀로 인해 벤치 전력에서도 보스턴에 크게 밀리지 않을 것. 멤피스는 이틀 휴식 후 치르는 경기에서 8전 전승이라는 점도 잊지 말자. 멤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멤피스의 플러스핸디캡 승을 예상합니다. |
[NBA] 10:00 유타 : 뉴욕닉스 | |
유타 는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16승 19패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수비력이 좋은 팀인데다 제이 크로더가 시즌 초반 좋은 야투 감각을 유지하고 있기에 결코 만만치않은 전력임에 분명하지만, 앞선라인의 수비력이 의외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점 비중이 올라간 상황. 유타 특유의 느림 템포를 주도권을 갖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빠른 템포의 팀을 만나면 휘둘리다가 어이없는 대패도 빈번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코버가 외곽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으나 흐름이 썩 좋지는 않다. 제이 크로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뉴욕 은 시즌 36경기에서 9승 27패를 기록했다. 포르징기스가 없는 상황에서 동부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고, 그나마 승리한 상대도 최하위권을 이루는 팀들이었기 때문에 9승 자체에 큰 의미부여는 어렵다. 그래도 유망주 케빈 낙스가 순조롭게 자리잡고 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 역시 베테랑 역할을 잘 해내면서 최하위권 팀들과는 대등한 경쟁을 해내고 있다. 한 때 3연승을 거두기도 했지만, 최근 디트로이트와 필라델피아에 모두 패하며 다시금 6연패.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타는 홈에서도 기복 심한 야투로 인해 매 경기 판이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데, 뉴욕은 일관성 있게 많은 실점으로 인해 6연패 중이다. 게다가 팀에서 아주 많은 득점을 담당하고 있는 하더웨이가 결장한다면 화력을 쫓아가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유타는 미첼의 야투 성공률에 따라 경기력이 판이한 상황인데, 뉴욕의 앞선 수비라인의 강도를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 부진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유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11:00 피닉스 : 덴버 | |
피닉스 는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9승 26패를 기록했다. 확실한 포인트가드 자원의 부재로 인해 매 경기 큰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기복 없이 형편없는 수비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패하고 있다. 지난 5일 멤피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데빈 부커와 미칼 브리지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7연패를 끊어냈지만, 이후 4경기에서 다시금 패하고 말았다. 부커가 부상으로 아웃된 이후에는 10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다. 그래도 최근 홈 두 경기에서 댈러스, 미네소타를 잡아내며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했고, 지난 뉴욕 원정에서도 승리하며 첫 4연승에 성공했다. 피닉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아리자를 보냈고, 오스틴 리버스와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받아왔다. 오스틴 리버스는 곧바로 방출. 최근 워싱턴-브루클린에 패하며 4연승을 마감했다. 자말 크로포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홈 백투백 일정이다. 덴버 는 개막 이후 32경기에서 21승 1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던 이적생 폴 밀샙이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면서, 요키치-머레이-해리스의 공격력에만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강팀으로 거듭났다. 윌 바튼-마이클 포터 주니어 등 포워드 자원들이 복귀한다면 더욱 탄탄한 전력을 갖출 가능성도 존재. 7연승 이후 밀샙-해리스가 아웃되며 샬럿-애틀랜타에 패배했다. 그러나 홈에서는 다시 특유의 수비조직력이 큰 힘을 발휘하면서 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폴 밀샙과 개리 해리스, 그리고 윌 바튼이 결장한다. 해리스와 바튼은 주말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가 초읽기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피닉스는 백투백 일정에서 0승 5패에 불과한 반면, 덴버는 3승 1패로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덴버는 최근 원정에서 부상자들로 인한 화력 부재를 체감하며 원정 4연패 중인데, 비록 피닉스가 동부 원정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내긴 했으나 동부의 하위팀과 덴버의 전력은 특히 수비조직력에서 차원이 다르고 벤치 전력에서도 덴버가 더 좋다. 일단 덴버가 템포를 끌어내리고 수비집중력을 강화한다면 피닉스의 조직력은 와해될 가능성이 높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한다. 덴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NBA] 12:00 포틀랜드 : 골든스테이트 | |
포틀랜드 는 기존 릴라드-맥컬럼의 원투펀치에 더욱 강화된 벤치 전력으로 서부의 새로운 빌런으로 거듭났다. 안정적인 수비와 준수한 득점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 너키치의 존재는 매 경기 상대와의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러나 아미누-터너 등 연결고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의 기복이 여전히 심하기 때문에 약팀에 어이없이 패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벤치 전력이 다시금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많은 경기에서 패하고 있다. 그래도 최근 토론토-클리퍼스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골든스테이트 는 개막 이후 36경기에서 24승 12패로, 스테픈 커리가 복귀한 이후 4연승에 성공했으나 직전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완패했다. 라우리와 이바카에 철저히 당하면서 커-탐-듀-그린의 판타스틱 4 조합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린이 복귀한 이후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레이커스-포틀랜드에 패하며 2연패 중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예전처럼 좋은 공수밸런스는 아니지만, 슈퍼스타들의 힘을 활용해 어떻게든 연승가도에 올랐다. 그러나 이틀 전, 빅맨의 부재와 헬프디펜스 속도 저하로 인해 너키치의 포스트업 공격에 시종일관 고전하며 결국에는 패배를 허용했다. 포틀랜드는 홈에서 13승 5패로 훨씬 강한 팀으로, 최근 주춤하고 있는 맥컬럼까지 홈에서 준수한 흐름을 이어나갈 수만 있다면 골든스테이트를 두 번 연속으로 잡아내는 것도 그리 이상할 일은 아니다. 지난 시즌 홈에서 두 차례 맞대결 모두 포틀랜드가 승리했으며,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센터 포지션에 선수가 없고 듀란트와 그린의 5번 포지션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포틀랜드의 플러스핸디캡 승을 예상합니다. | |
[NBA] 12:30 LA클리퍼스 : 샌안토니오 | |
LA클리퍼스 는 개막 이후 34경기에서 20승 14패를 기록했다.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다닐로 갈리나리가 꾸준히 좋은 모습을 이어가면서 '애매한 팀'으로 분류되었던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디안드레 조던이 빠져나간 인사이드에서는 고탓-해럴-마르야노비치 등이 번갈아 출전하며 아직까지는 무난하게 버텨내고 있다. 전력의 최대치는 크지 않은 팀이지만, 특유의 화력으로 상대를 잘 찍어누르고 있다. 핵심 식스맨 루 윌리엄스가 결장하기 시작하면서 클리퍼스는 최악의 시기를 보냈으나, 지난 21일 댈러스전에 윌리엄스가 복귀하며 갈리나리 역시 최근 폼을 회복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홈 백투백 일정이다. 샌안토니오 는 개막 이후 35경기에서 19승 16패를 기록했다. 카와이 레너드-머레이-파커(이적)-지노빌리(은퇴)의 공백이 어느정도는 느껴지고 있으나, 그래도 더마 데로잔이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면서 여전히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점슛 시도가 많지는 않지만 높은 성공률로 무장하고 있으며, 인사이드 수비력 역시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상대의 화력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나마 홈에서 최근 5경기 연속 110점 이상 득점에 성공하며 5연승에 성공했다. 직전 시카고와의 홈경기에서 어이없는 대역전패로 5연승 마감했으나, 최근 홈 8경기에서 7승 1패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파우 가솔이 결장하고 있다. 원정 백투백 일정이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은데, 클리퍼스는 부진의 이유와 좋은 흐름의 이유가 주전 선수의 복귀로 귀결되는 반면, 샌안토니오는 최근 수비조직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나 홈 일정이 많았기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최근 10경기 8승 2패, 이중 7경기가 홈경기). 샌안토니오는 백투백 일정에서 6경기 전패를 허용한 반면, 클리퍼스는 직전 경기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치렀기 때문에 체력적인 변수에서도 앞서나갈 수 있다. 화력전으로 이어진다면 클리퍼스는 홈에서 거의 패하지 않는 팀이다. 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LA클리퍼스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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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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