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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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02:30 샬케04 : 레버쿠젠 | |
샬케는 지난 시즌 뜨거운 상승세를 시즌 막판까지 이어가지 못했으나, 2위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테데스코 감독 아래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는데, 올 여름 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고레츠카가 뮌헨으로 향했고, 센터백 틸로 케흐러를 생제르망에 팔았다. 대신 스트라이커 마크 우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고, 사네-멘딜-마스카렐-세르다르 등 준수한 선수들을 다수 영입하며 전력 유지를 노리고 있다. 리그 15경기에서 4승 3무 8패로 13위에 머물러있다. 마크 우스와 브릴 엠볼로 등 그나마 골맛을 봤던 선수들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센터백 나스타시치가 징계로부터 돌아온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5위에 머물렀지만, 헤리히 감독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다. 올 여름에는 주전 골키퍼 레노를 아스날로 이적시켰으나, 헤르타의 라이트백 바이저와 골키퍼 흐라데키, 그리고 브라질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는 레프트 윙어 파울리뉴를 영입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15라운드 현재 5승 3무 7패로, 시즌 초반에 비해서는 점차 살아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팀내 유망주인 카이 하베르츠가 성장하면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벨라라비가 복귀하며 슈투트가르트전 2-0 완승을 이끌었다(볼란드 2득점).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주장 미드필더 라스 벤더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샬케가 1승 1무로 앞섰고, 홈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샬케는 홈에서 3승 0무 4패로 기복 심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고, 최근 경기력만 놓고 보면 레버쿠젠이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주장이자 올 시즌 팀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라스 벤더가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고, 그가 빠진 직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두 골을 헌납하며 패했다(레버쿠젠이 두 골을 실점한 것은 지난 라이프치히전 이후 약 40일 만이다). 그렇지 않아도 원정에서 평균 1.8실점으로 부진하고 있는 레버쿠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샬케의 기복 심한 공격력이 이번 경기에서만큼은 좋은 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홈에서 치른 7경기 중 1득점 이하 5회, 3득점 이상 2회). 샬케의 승리를 예상한다. 샬케04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분데스리가] 04:30 바이에른뮌헨 : 라이프치히 | |
바이에른뮌헨은 지난 시즌 리그 1위를 기록하며 6시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부진, 그리고 포칼컵 우승을 내주는 등 뮌헨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시즌이 아니었다. 포칼컵 결승에서 자신들을 무너트렸던 니코 코바치 감독을 새롭게 선임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알투로 비달과 더글라스 코스타를 이적시켰지만, 샬케의 중앙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며 실보다는 득이 많은 여름을 보냈다. 리그 15라운드 현재 9승 3무 3패로 실망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라이벌 도르트문트에도 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킹슬리 코망과 티아고 알칸타라가 복귀하면서 점차 회복세다(전대회 포함 최근 6경기 4승 2무 0패).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결장하고 있고, 아르연 로벤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시즌 6위로 유로파와 리그 모두 잡으려다가 한꺼번에 잃었다. 올 여름 랄프 랑닉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나비 케이타를 리버풀에 보내며 챙긴 거액의 이적료를 활용해 라이트백 노르디 무키엘레, 브라질 스트라이커 유망주 마테우스 쿤하, 레프트백 마르셀로 사라치 등을 영입하며 당장의 전력 보강보다는 20세 이하의 유망주 자원들의 영입에 힘썼다. 15라운드 현재 8승 4무 3패로 순항하고 있다. 포스버그가 훈련장에 복귀하여 이번 경기 출전할 가능성이 있고, 마르셀 새비쳐가 징계로 결장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홈에서는 바이에른뮌헨이 2-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최근 코망-알칸타라-나브리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프치히도 많은 승리를 챙기고 있긴 하지만, 원정에서는 2승 2무 3패에 불과하고 최근 볼프스부르크-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모두 패했다. 평균 1.0득점/1.4실점으로 전반적인 수치 자체도 떨어지는 편. 바이에른뮌헨은 최근 약체들을 상대하면서 거둔 대승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으나, 원정에서 주춤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를 상대로는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만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예상한다. 바이에른뮌헨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분데스리가] 04:30 브레멘 : 호펜하임 | |
베르더브레멘은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했고, 전반기 부진을 후반기 상승세로 간신히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시즌 도중 부임한 플로리안 코펠트 감독과 상승세를 같이했다. 올 여름 팀의 주전 중앙 미드필더인 토마스 딜레이니를 도르트문트에 넘겼으나, 에버튼에서 인상을 남기지 못한 다비 클라쎈을 영입하며 대체했다. 이 밖에 유아 오사코, 마틴 하르닉 등 공격진 보강에 힘쓰는 모습. 15라운드 현재 6승 3무 6패로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 지난 뒤셀도르프전 승리로 약 50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주전 미드필더 막시밀리안 에게스테인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호펜하임은 지난 시즌 3위로 뜨거운 상승세를 보였고,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에도 진출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지난 시즌 팀을 먹여살리다시피 했던 스트라이커 마크 우스와 윙어 세르지 그나브리가 각각 자유계약, 임대복귀 등으로 팀을 떠나면서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영보이스의 센터백 아담스를 시작으로 쾰린스의 윙어 비텐코트, 스트라이커 벨포딜, 그리포 등 다양한 자원들을 영입하며 핵심 자원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 니겔스만 감독의 진정한 기량검증이 들어갈 수 있을만한 시즌인 셈. 리그 15라운드 현재 6승 5무 4패로 꽤 많은 패배를 당했으나 분전하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호펜하임이 1승 1무로 앞섰고, 브레멘 홈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펜하임은 챔스 일정을 병행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그래도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4승 4무를 기록했을 정도로 리그 경쟁력만큼은 확실하다. 특히 최근 원정 다섯 경기 모두 두 골 이상 넣었을 정도로 일관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브레멘도 홈에서 평균 1.8득점으로 준수한 편이지만, 평균 1.9실점으로 강팀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패턴을 보였다. 최근 챔스 일정에서는 많은 패배를 허용해온 호펜하임이지만, 이번 경기 브레멘 상대로는 화력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을 기대해볼만한 경기. 호펜하임의 승리를 예상한다. 호펜하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분데스리가] 04:30 프라이부르크 : 하노버96 | |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15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구단 자산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부진했다는 평을 하기 어렵다. 이번 시즌도 슈트라이히 감독 체제로 팀을 꾸리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팀의 핵심 센터백인 쇠윈쥐를 레스터로 팔았고, 쾰른의 하인츠-레알마드리드의 리엔하트 등을 그 공백을 채웠다. 닐스 페테르센의 발끝에 많은 것이 달려있다. 15라운드 현재 4승 5무 6패로 평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전 미드필더 니콜라스 호플러와 롤란드 살라이 모두 출전이 불투명하다. 하노버는 지난 시즌 13위를 기록했고, 승격팀 치곤 준수한 경기력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핵심 멤버로 성장한 센터백 살리프 사네가 샬케로 떠난 것은 올 시즌 가장 큰 손실이다. 하노버는 스토크시티의 케빈 비머, 임대, 리에카의 조십 엘레즈 영입 등으로 그 공백을 채우고자 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 밖에 헤르타의 윙어 하라구치, 함부르크의 수비형미드필더 월러스 등을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웠다. 15라운드 현재 2승 4무 9패로, 경기당 2.2실점으로 지난 시즌의 공수 밸런스를 전혀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던 윙어 이라스 베두가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한다. 수비 자원 소그는 징계로부터 복귀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하노버가 1승 1무로 앞섰고, 프라이부르크 홈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하노버 상대로 홈에서 5경기째 패하지 않고 2승 3무를 기록했다. 하노버는 원정 8경기에서 0승 3무 5패로 승리가 없으며, 평균 1.1득점/2.5실점으로 너무 많은 실점으로 고전하고 있는데다 베두의 아웃으로 인해 맞불 놓기도 쉽지 않다(최근 원정 5경기 모두 득점성공). 프라이부르크는 공격력에 기복이 있는 편이지만, 하노버와 같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팀을 상대로는 충분히 화력으로 앞서나갈 수 있을만하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한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
[분데스리가] 04:30 마인츠 : 프랑크푸르트 | |
마인츠는 지난 시즌 14위로 두 시즌 연속으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자산 규모가 많지 않은 구단이다 보니 좋지 않은 성적에도 선수들을 팔기 바빴다. 핵심 센터백 압두 디알로를 도르트문트에 팔았고, 무토를 뉴캐슬, 서다르를 샬케에 보내는 등 주전 다수가 팀을 떠났다. 마인츠는 리옹의 백업 스트라이커 마테타, 아틀레티코의 쿤데 등 어린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하며 포지션을 채웠으나 같은 전력을 낼 수 있을지는 의문. 15라운드 현재 5승 4무 6패로 평범한 흐름. 주전 골키퍼 플로리앙 뮐러와 미드필더 리들 바쿠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포칼컵 결승전에서 뮌헨을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는 등 만만치않은 저력을 보였다. 올 여름에 아디 휘터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프랑크푸르트는 눈에 띄는 확실한 선수의 보강보다는 유망주들을 수집했다. 지난 시즌 팀에서 맹활약했던 안테 레비치를 임대 조건에 의해 저렴한 가격으로 완전 영입에 성공했다. 15라운드 현재 8승 2무 5패로 최근 전체 대회 10경기에서 7승 1무 2패의 상승세다. 주장 센터백 다비드 아브라함과 하세베 마코토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프랑크푸르트가 1승 1무로 앞섰고, 마인츠 홈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간 놀라운 기록이 있는데, 프랑크푸르트는 긴 역사 속에서 단 한 번도 마인츠를 원정에서 잡아낸 적이 없다. 마인츠는 홈에서 역대 14차례 리그 홈 맞대결에서 6승 8무 0패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인츠는 홈에서 3승 3무 2패로 여전히 나쁘지 않은 흐름이고, 뮌헨-도르트문트와 같은 천상계 팀들에만 패배를 허용했다. 프랑크푸르트는 비록 시즌 초반 아주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최근 리그에서 연패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고 있고 공격에서의 폭발력도 조금은 아쉬운 상황. 전력상으로는 분명 마인츠가 열세지만, 프랑크푸르트에 홈에서 패하지 않을만한 이유는 이미 여러요소에서 발견할 수 있다. 무승부를 예상한다. 무승부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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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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