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5일 EPL 잉글랜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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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04:45 본머스 vs 허더즈필드 | |
본머스 본머스는 두 시즌 전 돌풍을 확실하게 이어가지는 못했으나, 조금 더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리그 12위로 다시 한 번 잔류에 성공했다. 이적시장 막판에 콜롬비아의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를 거액에 영입했고, 레프트백 디에고 리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하면서 지난 시즌 가장 큰 약점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14라운드 현재 6승 2무 6패로 최근 맨유-뉴캐슬-아스날-맨시티 상대로 4연패에 빠졌다. 팀내 득점 2위인 조슈아 킹은 복귀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제퍼슨 르마는 경고누적으로부터 복귀한다. 허더즈필드 허더스필드는 지난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후반부 많은 경기에서 패했으나, 초반에 쌓아둔 승점과 강팀 상대로 무승부를 만들어낼 줄 아는 저력을 활용해 16위를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핵심 윙어 톰 인스를 스토크시티로 보냈으나, 라마단 소비를 영입하며 사실상 트레이드 형태로 맞바꾸기를 해냈고, 모나코에서 센터백 콩골로와 스트라이커 디아카비를 영입하며 센터라인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14라운드 현재 2승 4무 8패로 아직까지 단 2승밖에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가장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로 풀럼, 울버햄튼을 잡아내며 연패로부터 탈출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직전 경기 퇴장당한 스티브 무니가 결장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했고, 홈에서는 본머스가 4-0으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썩 좋지 않지만 본머스의 연패는 강팀 상대로한 기록으로, 이번 경기를 앞두고 풀전력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오랜만에 화력에서 밀리지 않을만한 경기. 허더스필드는 점차 안정감을 되찾고 있긴 하지만 원정에서 이제 1승을 거둔 팀일 뿐이고, 원정 평균 2.3실점으로 전혀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무니까지 아웃되며 선택의 폽이 더 좁아졌다. 본머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 |
[EPL] 04:45 브라이턴 vs 크리스탈팰리스 | |
브라이턴 브라이턴은 지난 시즌 15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크리스 휴튼 감독이 네 시즌째 팀을 이끌며 만만치않은 전력을 보여주긴 하지만, 시장 규모의 한계로 인해 전력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도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이란의 윙어 자한바크슈, 말리의 이브스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라이트백 몬토야까지 영입하며 전력상승의 의지를 밝혔다. 14라운드 현재 5승 3무 6패로 최근 웨스트햄-뉴캐슬-울버햄튼 등 까다로운 팀들을 잡아내며 상승세였으나, 에버튼-카디프에 연패하며 주춤하고 있다. 윙어 자한바크슈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중앙 미드필더 데일 스티븐스는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해 결장한다. 크리스탈팰리스 크리스탈팰리스는 지난 시즌 11위를 기록하며 후반부에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던 팀이다. 후반부만큼의 경기력을 시즌 내내 이어갈 수만 있다면 중상위권 진출도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 모습.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한 카바예를 떠나보낸 것은 아쉬웠으나, 웨스트햄의 쿠야테를 영입하며 확실한 중원보강에 성공했다. 센터백 스콧 단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코와 톰킨스가 건재하기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이적시장 막판에는 스완지의 조던 아예우 임대영입에 성공. 14라운드 현재 3승 3무 8패로, 최근 7경기에서 2무 5패에 그치며 이 기간 4득점/11실점에 그쳤다. 직전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약 80일 만에 승리하는데 성공. 벤테케가 여전히 아웃되어 있으며, 위컴-스콧 단 등 부상 중이던 팀내 주요 멤버들이 훈련장에 복귀한 상태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로 크리스탈팰리스가 우세했고, 브라이턴 홈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브라이턴은 홈에서 3승 2무 1패로, 토트넘을 제외한 모든 팀에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아주 좋은 득점감을 자랑하는 머레이와 더피의 높이를 활용한 공격이 크리스탈팰리스의 사코-톰킨스의 장신 센터백 조합 앞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두 차례 맞대결 중 브라이튼 홈경기에서도 브라이턴은 크리스탈팰리스의 자하와 타운센드의 개인기에 고전하며 수많은 프리킥을 허용했는데, 최근 맨유-번리 상대로 연속 클린시트에 성공한 크리스탈팰리스이기 때문에 공격진이 잘만 풀어간다면 이변을 연출해낼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무승부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경기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 |
[EPL] 04:45 웨스트햄 vs 카디프시티 | |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폭풍영입에도 불구하고 13위에 그치며 투자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이번 여름에는 감독부터 바꿨다. 명장 페예그리니 감독을 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명가재건에 나섰다. 라치오에서 주가를 올리던 펠리페 안데르손을 클럽 레코드로 영입했고, 이사 디오프-안드리 야몰렌코 등을 영입하며 공수에 적절한 보강에 성공했다. 쿠야테-제임스 콜린스 등만 떠나보낸 상황이기 때문에 조직력만 확보된다면 충분히 순위 상승을 노릴 수 있을만한 전력. 14라운드 현재 4승 3무 7패로 여전히 만족스러운 흐름을 보이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직전 뉴캐슬 원정에서 3-0으로 대승, 3연승을 거두던 상승세의 팀을 완파하는데 성공했다. 란지니-리드-산체스-야몰렌코-캐롤 등 주전 대다수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아르나우토비치, 윌셔, 스노드그래스는 복귀. 카디프시티 카디프시티는 승격팀으로, 다시 한 번 1부 리그를 노크하는데 성공한 웨일스의 명문구단 중 하나다. 션 모리슨을 중심으로 조호레-매딘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의 합류로 만만치않은 전력을 갖추게 됐다. 그러나 기본적인 몸집 자체는 프리미어리그의 20개 구단 중 가장 작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강등권 탈출이 제 1의 목표가 될 것이다. 이적 시장 막판에는 해리 아터, 빅터 카마라사 등 중앙 자원들을 임대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힘썼다. 14라운드 현재 3승 2무 9패로 여전히 강등권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별한 부상자는 없다. 카디프가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승리하며 조금씩 살아나는 기세지만, 모두 홈에서 하위권 상대로 거둔 승리였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원정 0승 1무 5패). 웨스트햄은 최근 5경기 중 맨체스터시티에 0-4 대패한 것을 제외하면 2승 2무로 나쁘지 않은 흐름. 여전히 결장자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르나우토비치와 스노드그래스가 복귀한 뒤 공격의 짜임새가 깊어졌다.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하는 승격팀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웨스트햄의 승리를 예상한다. | |
[EPL] 05:00 왓포드 vs 맨체스터시티 | |
왓포드 왓포드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자비 그라시아 감독이 부임하였는데,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에 머무르며 다음 시즌을 걱정케 했다. 대대적인 선수개편에 나선 여름 이적 시장에서 히샬리송과 암라바트 등을 보낸 것은 아쉽지만, 볼로냐의 레프트백 마시나를 데려온데 이어 창의적인 드리블러 데울로페우를 완전영입하는데 성공하며 단조로운 공격을 개편하기 위해 힘썼다. 14라운드 현재 6승 2무 6패로, 최근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로 시즌 초반만큼의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하고 있다. 라이트백 얀마트는 훈련장에 복귀했지만, 톰 클레버리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더 에티엔 카푸에가 징계로 결장한다. 맨체스터시티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각종 신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 번 우승에 성공했고,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 영입을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현재 로스터만으로도 이미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레벨이기에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행보. 리그 14경기에서 12승 2무로 여전히 지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핵심 미드필더인 케빈 데브라이너와 풀백 벤자민 멘디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세르지오 아게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복귀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맨체스터시티가 승리했고, 왓포드 홈에서는 6-0 스코어가 나왔다. 왓포드는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최근 리버풀과 레스터시티에 멀티골을 허용하며 완퍃했는데, 득점이 안나오는 것은 둘째 치고 강력했던 수비진마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특히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는 뼈아프다. 하위팀 상대로는 굳건히 수비력을 선보이며 안정적인 승리를 따내곤 했는데, 강팀 상대로는 여지없이 대량실점을 하며 무너지는 모습. 그 상대가 지난 시즌 자신을 격파했던 맨체스터시티라면 이변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맨체스터시티의 승리를 예상한다. |

댓글목록
크레딧님의 댓글

좋은 정보 감사요
크레딧님의 댓글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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