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8일 KBL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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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9:30 창원LG vs 고양오리온스 | |
■ 창원LG 창원LG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원주DB를 상대로 95-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원정에서 모비스를 상대로 75-77 패배를 기록했다. 원주 원정 8연패 악연을 청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시즌 6승4패 성적의 출발. 1쿼터(23-13)에 강한 압박수비로 기선 제압에 성공할수 있었고 제임스 메이스가 공격에서 김종규가 수비에서 맹활약하며 골밑 주도권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또한, 조쉬 그레이가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고 김시래, 양우섭이 백코트 싸움에서 강력한 수비력을 선보였으며 강병현(3점슛 3개)의 3점슛이 터지면서 상대의 더블 팀 수비를 효과적으로 응징할수 있었고 세턴 유닛들도 승리의 조력자가 되어준 상황. 다만, 조성민의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 고양오리온스 고양오리온스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74-8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원정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57-79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8패 성적. 부상에서 돌아 온 한호빈의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대릴 먼로가 LG전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29-35)에서 판정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대릴 먼로가 없는 골밑이 무주공산이 되었으며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을 허용하였으며 승부처에 시도한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또한, 허일영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다는 것은 다행 이였지만 몸싸움에서 밀리는 박상오가 책임져야 하는 4번 포지션의 고민은 여전했고 속공이 아닌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력이 떨어졌던 부분도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 코멘트 오리온스는 1차전에서 대릴 먼로가 4쿼터 초반 슛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며 일찍 벤치로 들어간 공백을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석패를 당했다. 2차전을 앞두고 SK에서 헤인즈의 대체 용병으로 뛰었던 리온 윌리엄스가 대체 임시 용병으로 투입 되는데 윌리엄즈 역시 SK 소속으로 창원LG와 만났을때 6득점에 그치며 창원LG의 트윈타워에 역부족 이였던 상황.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
[KBL] 19:30 안양KGC vs 부산KT | |
■ 안양KGC 안양KGC는 직전경기(11/6) 원정에서 서울삼성을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9-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전주KCC를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6-9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속 연장전 승부 끝에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6승4패의 성적.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이 낮아지면서 국내파 토종 빅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올시즌 KGC인삼공사의 믿을맨이 되는 오세근(15점, 13리바운드)이 29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는 몸상태 였지만 짧고 굵은 활약으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으며 3점슛 6개 포함 26득점을 폭발시킨 랜디 켈페퍼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수비를 혼란에 빠트렸던 경기. 또한, 박형철(3점슛 3개), 이민재(3점슛 3개)등 식스맨의 활약으로 17개 3점슛을 53.1%의 높은 적중률 속에 기록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믿을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다는 약점 때문에 삼성의 강한 프레스에 턴오버를 속출하며 4쿼터(18-34) 동점을 허용하면서 연장전 승부를 펼쳐야 했다는 것은 불만으로 남는다. ■ 부산KT 부산KT는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92-10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105-10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4패 성적. 3점슛을 높은 성공률로 꽂아 넣으며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던 연승 과정과 달리 이날 경기에서는 3점슛 25개를 시도해서 7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추격의 추가 동력이 부족했던 경기. 양궁농구가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것은 보여준 경기 였으며 상대의 3-2 지역방어를 깨지 못하고 포스트 득점을 많이 허용한 것과 상대에게 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다만, 36세 베테랑 로건의 교체가 공격 옵션을 다향하게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요소로 나타나고 있고 양홍석, 김민욱이 좋은 리듬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고 생각 된다. ■ 코멘트 1차전 89-86 승리를 기록할 당시 보다 부산KT는 조엘 헤르난데즈 대신 영입한 로건의 합류 효과로 팀 밸런스가 향상되었고 오세근을 막아낸 김현민 이외에 빅맨 자원인 김민욱의 컨디션도 올라왔으며 주중 첫번째 경기 일정에 있는 만큼 2연속 연장전 승부를 펼친 안양KGC 선수들 보다 한발 더 뛸수 있는 기동력이 허락 된다. 부산KT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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