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5일 NBA 미국농구 분석픽 > 픽공유

[NBA] 05:30 밀워키 vs 새크라멘토  

￭ 밀워키

밀워키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보스턴 상대로 113-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124-109 승리를 기록했다. 7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으며 7승1패 성적의 출발. 아데토쿤보(33점)가 뇌진탕 부상을 회복해서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지만 크리스 미들턴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외곽 수비가 무너졌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상황. 또한, 팀의 강점이 되었던 3점포가 상대의 맞춤형 전술에 막히면서 3점슛 싸움(9개-22개)에서 차이가 발생했던 것이 페인트존 안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다만, 선수들의 이름값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밀워키가 올시즌 ‘시스템 농구’의 달인 부덴홀저 감독을 만나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이제 팩트가 된 상황.

￭ 새크라멘토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애틀란타 상대로 146-115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올랜도 상대로 107-99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3패 성적의 출발.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많아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꾸준하게 보여주던 디"애런 팍스(31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는 기운데, 버디 힐드, 이만 셤퍼트, 네만야 비엘리차, 윌리 컬리-스테인으로 구성된 주전 라인업 선수들 간의 호흡이 훌륭했고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함을 보였던 것이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로 역동적인 팀으로 변신했다는 부분도 희망적 이였으며 팀 재건에 앞장서는 빅맨 콤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고 신인’ 해리 자일스가 2경기 결장만에 부상에서 돌아왔고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마빈 베글리가 벤치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부분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젊은 새크라멘토 선수들이 자신감 이라는 추가 무기를 장착했으며 5연승의 상승세 라는 버프 효과 분위기도 선물로 받은 타이밍 이라는 것이 밀워키에 주어진 낮은 배당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되지만 밀워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이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NBA] 08:00 브루클린 vs 필라델피아 

￭ 브루클린

브루클린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휴스턴 상대로 111-11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20-11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4승4패 성적의 출발. 15개 3점슛을 44.1%의 적중률로 림에 꽂아 넣으면서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선보였지만 클러치 타임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의 부재가 아쉬움으로 남았던 경기. 무엇보다 조 해리스의 외곽포가 침묵하거나 벤치로 들어갔을때 해리스를 대신할수 있는 자원이 부족했다는 것은 깊은 고민으로 남았다. 다만, 디안젤로 러셀과 스펜서 딘위디가 중심이 되는 빠른 스피드가 동반 된 공격적인 농구를 펼쳤고 카리스 르버트가 안정적인 스코어러 역할을 해냈다는 것은 100%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조 해리스(18점, 3점슛 4개)의 활약과 함께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였다.

￭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는 백투백 원정 이다. 필라델피아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109-9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22-113 승리를 기록했다.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4패 성적의 출발. 지난 시즌 더블-더블 시즌을 보낸 "현재진행형 거물" 조엘 엠비드가 39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할수 있었던 경기. 벤 시몬스의 돌파 옵션에서 파생되는 세컨 찬스에서 JJ 레딕, 샤멧을 비롯한 슈터들의 슛이 터졌고 주전과 벤치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지난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 전체 1순위 마켈 펄츠가 벤 시몬스와 공존에 있어서 물음표 지워내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준 부분과 전반전(69-47)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으면서 백투백 원정 일정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는 부분도 희망적인 요소.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 홈 5경기 전승, 원정 5경기 전패를 기록 중이다. 주축 선수중 한두명 정도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변수가 되며 원정에서 야투 적중률이 떨어지고 턴오버가 늘어나는 경기의 연속 이였다는 것도 불안 요소가 된다. 소액으로 브루클린의 업셋 가능성을 노려보고 싶은 경기 이다.

[NBA] 08:00 워싱턴 vs 뉴욕 

 

￭ 워싱턴

워싱턴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1-13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멤피스 상대로 95-107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7패 성적의 출발. 팀을 떠난 가운데 골밑을 책임져야 하는 드와이트 하워드(20점, 3리바운드)가 7경기 결장 이후 시즌 첫 출전했고 1쿼터에만 13점을 폭발시키며 홈팬들을 뜨겁게 만들었지만 2쿼터 이후 부터는 존재감이 사라졌고 센터 본연의 임무인 리바운드와 골밑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상황.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골밑 수비에서 문제점이 노출되었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도 판정패를 당한 경기. 다만, 최고의 백코트 콤비 존 월과 브래들리 빌의 건재함을 확인할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 이였다.

￭ 뉴욕닉스

뉴욕은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댈러스 상대로 118-10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101-107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3승6패 성적의 출발.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슛 4개 포함 18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에 섰고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알론조 트리어(23점)가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는데 포인트가드 프랭크 닐리키나의 리딩도 좋았으며 에네스 칸터도 골밑 싸움에서 힘을 냈던 상황. 또한, 19개 턴오버를 쏟아낸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점수를 적립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드와이트 하워드가 복귀전 보다는 발전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뉴욕의 인사이드 전력은 위협적이지 않다. 워싱턴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NBA] 09:00 샌안토니오 vs 올랜도 

 

￭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09-9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20-90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2패 성적의 출발. 토론토의 에이스 였던 더마 드로잔(26점)이 샌안토니오의 에이스가 되어주며 샌안토니오의 새로운 시스템 농구에 중심이 되었고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위한 공간 확보에 따른 동선의 중복 없이 오픈 찬스를 만들어 내던 패스 게임이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수비의 중심축이었던 디존테 머레이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패트릭 밀스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 백업 가드 벨리넬리, 포브스의 발전 된 경기력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하루.

￭ 올랜도

올랜도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5-12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99-107 패배를 기록했다.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승6패 성적의 출발. 애런 고든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빅 리인업의 떨어지는 기동성 때문에 상대의 속공에 대처하지 못한 경기. 또한, 지난 시즌 팀의 강점 이였던 수비 조직력이 무너졌다는 것이 좋지 않았던 상황. 자신의 몫은 해낼수 있는 니콜라 부세비치는 트레이드 시장에 이름을 올린채 시즌을 맞이하게 되고 DJ 어거스틴이 선발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아야 하는 1번 포지션은 리그 최하위권 전력으로 구분 되는 구멍이 되는 포지션 이라는 것을 감출수 없었던 4연패의 과정 이였다.

올랜도의 빅 라인업은 득보다 실이 많은 모습을 시즌 초반에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올랜도는 스몰 라인업의 변화도 모색하기 힘든 선수구성. 샌안토니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NBA] 10:00 피닉스 vs 멤피스 

￭ 피닉스

피닉스는 직전경기(11/3) 홈에서 토론토 상대로 98-10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샌안토니오 상대로 90-120 패배를 기록했다. 7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7패 성적의 출발. 승부처에 턴오버를 남발했고 외곽 수비의 체크가 되지 않았던 문제점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또한, 데빈 부커가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3점슛 효율성이 좋지 않았고 데빈 부커의 휴식 구간을 책임질수 있는 볼 핸들러가 없었던 상황. 다만, 216cm의 신장에 NBA 즉시 전력감이 되는 2018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슈퍼루키 디안드레 에이튼이 17득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젊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이 반짝이는 재능을 보여준 부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이다.

￭ 멤피스

멤피스는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110-10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07-95 승리를 기록했다. (10/28) 홈에서 피닉스 상대로 117-96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5승2패 성적의 출발. 콘리가 승부처에 경기력이 올라왔고 가솔 역시 제 몫을 해냈으며 루키 시즌을 보내게 되는 자렌 잭슨 주니어가 벤치에서 힘이 되어준 경기. 또한, 멤피스 특유의 끈끈한 수비 농구의 힘이 홈에서는 건재한 모습. 다만, 챈들러 파슨스의 부활 가능성에 여전히 물음표가 붙어 있었고 자마이칼 그린이 4~6주 부상을 당한 가운데 확실한 4번이 없는 포지션의 약점은 고민으로 남았다.

멤피스가 기록한 3연승의 상대가 모두 주축 선수의 부상으로 정상 전력이 아니였다는 부분을 정상참작 해야 한다. 데빈 부커가 복귀전 보다 힘을 낸다면 멤피스는 피닉스가 충분히 넘을수 있는 상대이다. 피닉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NBA] 11:00 포틀랜드 vs 미네소타  

￭ 포틀랜드

포틀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포틀랜드는 직전경기(11/4) 홈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0-11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 홈에서 뉴올리언스 상대로 132-119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3패 성적의 출발. 전성기에 접어든 데미안 랄라드와 안정적인 득점원 CJ 맥컬럼이 60득점을 합작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탓에 백코트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할수 없었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 역시 부족했던 경기.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금일 경기와 같은 17.3%(6/35)의 3점슛 난조가 나오는 경기가 나올수 있다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에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빅맨들의 투지 부족과 집중력 부족, 그리고 어의 없는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했던 패전의 내용. 

￭ 미네소타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99-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유타 상대로 128-125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4승5패 성적의 출발. 골든을 상대로는 유타와 경기에서 50득점을 폭발시켰던 데릭 로즈(Day-to-day)가 발목 부상으로 5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고 버틀러는 8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리는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경기. 팀 경기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선수들의 부진은 팀 전체를 흔들리게 만들었고 기동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제프 티그의 부상 결장 공백도 문제가 되었으며 버틀러와 칼-앤써니 타운스의 팀내 불화설이 아직 화약고로 남아 있다는 것도 느낄수 있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팀이 하나로 뭉치지 못하고 있고 데릭 로즈, 제프 티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미네소타 이다. 포틀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NBA] 11:30 LA레이커스 vs 토론토 

￭ LA레이커스

LA레이커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LA레이커스는 직전경기(11/4)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4-1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홈에서 댈러스 상대로 114-113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16연패 악연을 청산하는 가운데 시즌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4승5패 성적의 출발. 르브론 제임스(28점)가 본인의 득점은 물론이고 팀 동료들의 찬스를 만들어주는데 주력하면서 베스트5의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또한, 루크 월튼 감독의 선택한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 조시 하트를 벤치로 내리는 변화가 주전과 벤치의 생산성을 모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고 자베일 맥기, 카일 쿠즈마는의 지원 사격도 좋았던 상황. 다만, 4쿼터(26-37) 추격을 허용하며 진땀승을 기록해야 했던 턴오버와 외곽 수비 불안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 토론토

토론토는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피닉스 상대로 107-98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0/31) 홈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9-112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밀워키 원정에서 나왔지만 다시금 2연승을 만들어 냈으며 8승1패 성적의 출발. 카와이 레너드(19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수비에서도 알토란 활약을 해냈고 카일 라우리도 7경기 연속 10개 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경기. 요나스 발렌시우나스, 서지 이바카가 교대로 임무를 수행한 빅맨 전력도 경쟁력이 있었으며 대니 그린 역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팀에 완전히 녹아들고 있는 모습. 또한, 지난 시즌 토론토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원동력이 되었던 강력한 벤치의 힘도 여전했던 승리의 내용.

토론토는 허약한 LA레이커스 수비를 응징할수 있는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장착하고 있는 전력이다. 토론토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