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04일 KBO 한국야구 분석픽 > 픽공유

[KBO] 14:00 두산 VS SK  

￭ 두산

린드블럼 투수는 직전경기(9/21) 원정에서 LG 상대로 6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9) 원정에서 SK 상대로 4이닝 1피홈런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SK와 경기에서 한동민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고 무너졌지만 정규시즌 승리로 건재함을 확인시켜준 상황. 또한, 올시즌 26경기 등판에서 21경기 QS 기록이며 볼 끝 움직임이 살아있고 변화구 제구도 타자 무릎 근처에서 형성되었으며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투수 이다. 정규시즌 홈에서 9승2패 2.88 , 상대전 3경기 1패, 5.06, 16이닝 15피안타(3홈런) 8볼넷, 15K,9실점 기록이 있다.

￭ SK

박종훈 투수는 PO 3차전 이였던 직전경기(10/30) 원정에서 넥센을 상대로 4.1이닝 6피안타, 3볼넷, 6K, 3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로 건재함을 확인시켜주고 가을야구를 맞이했지만 가을야구 첫 등판의 긴장감 때문인지 평소 보다 제구가 흔들렸던 상황. 다만, 올시즌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좋은 무브먼트를 보여주고 있었다고 생각 되는 투수. 정규시즌 원정에서 10승1패 3.24 ,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0.00, 5이닝 2피안타 4볼넷, 2K, 무실점 기록이 있다.

PO 5차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연장전 혈투 끝에 넥센을 제압하고 코리안시리즈에 진출한 SK 타선이 실전 경기 감각에서 두산 보다 유리하지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에이스 김광현과 외국인 선발 켈리 카드를 모두 소진했고 하루 휴식후 경기이기에 불펜의 운영 역시 확실한 리드 상황이 아니면 필승조를 올려 보내기 쉽지 않다. 박종훈 투수가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도 부담이 되며 홈런포 군단 SK에게 불리한 잠실구장 이라는 것도 아쉬움을 남기는 이유가 될수 있는 상황.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