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29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 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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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1:30 뉘른베르크 VS 프랑크푸르트 | |
■ 뉘른베르크 (분데스리가 14위) 근래 치른 5경기 기준, 2승 3패 6득점 16실점을 기록 중이다. 나름대로 효율적인 운영으로 승점을 벌어 온 경기들이 심심치 않게 존재하나, 수비 조직의 짜임새는 혹평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근래 치른 5경기 기준, 경기당 3실점을 초과하는 최악의 결집력으로 도마 위에 올라 있다. 프랑크푸르트와 같이 측면 공략과 속도전에 능한 클럽을 제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올 시즌 팀 내에서 최소 2골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선수는 단 2명, 비렌스(MC, 8경기 2골 1도움) & 이샤크(FW, 8경기 2골 1도움) 뿐이다. 이샤크의 경우, 박스 내에서 자주 고립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고, 비렌스를 공격적으로 활용할 시에는 공-수 밸런스가 크게 와해된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1선’ 이샤크(FW)는 사소한 부상을 입고 본 일정에 결장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 시점에서 뉘른베르크가 택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의 폭이 다양하진 않다. 가뜩이나 수비 컨셉에 익숙한 클럽도 아니다. 극단적 수비 전략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 ■ 뉘른베르크 예상 라인 업 크뇰 – 미디시얀 레이볼드 – 뢰벤 – 페트라크 비렌스 – 발렌티니 뮈흘 - 에베르톤 – 마그레이터 마타니아(GK) ■ 뉘른베르크 결장 정보 이샤크 (FW / 핵심 선수 / 부상) 리페르트 (DL / 후보 선수 / 부상) ■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7위) 근래 분위기가 상당하다. 앞서 치른 5경기 기준, 3승 1무 1패 15득점 7실점을 기록 중이다. 도르트문를 제외한다면, 최근 5경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직전 뒤셀도르프와의 리가 8R에서는 7-1 대승을 기록했다. 근래 미칠듯한 화력을 앞세워 뭇 클럽들을 썰어내고 있다. 다만 약점은 분명하다. 주중 일정(vs 아폴론 / 2-0 승)을 소화했고, 이에 따라 주축 전력들 중 일부가 필요 이상의 피로를 호소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현 시점의 프랑크푸르트가 유럽 대항전에 익숙한 클럽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가뜩이나 원정 경기다. 폭발력을 앞세우기보다는 효율을 중시한 역습 전략으로 재미를 보려 할 공산이 크다. ■ 프랑크푸르트 예상 라인 업 알레 – 요비치 코스티치 – 가치노비치 – 토로 – 데 구즈만 – 다 코스타 아브라함 – 하세베 – 은디카 트랍(GK) ■ 프랑크푸르트 결장 정보 챈들러 (DR / 핵심 선수 / 부상) 살세도 (DC / 주전 선수 / 부상) 전략적 완성도 차이가 워낙 크다. 현 시점의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뉘른베르크가 속도전에서의 우위를 살리기도 어렵고, 수비 짜임새를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프랑크푸르트가 지난 주중 일정(vs 아폴론)에서 체력 소모가 크지 않았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 프랑크푸르트 승 | |
[분데스리가] 23:30 라이프치히 VS 샬케 | |
■ 라이프치히 (분데스리가 5위) 근래 치른 5경기 기준, 3승 2무 11득점 2실점(최근 5경기 기준, 리가 3위)을 기록 중이다. 와해 직전이었던 수비 조직을 우선적으로 개선했다. 결과물은 확실했다. 오어반(DC)과 우파메카노(DC)를 축으로 나름의 견고한 수비 밸런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때마침 만날 샬케의 공격력이 썩 위협적이지 않다. 측면 지향적인 샬케의 공격 동선을 틀어 막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대응 스피드를 보일 수 있을 것. 폴센(FW, 8경기 4골), 베르너(FW, 8경기 4골 1도움) 역시 근래 들어 폼을 개선했다. 지난 시즌부터 일관성을 잃어 온 사비처(AMR, 최근 5경기 2골 1도움) 역시도 근래 들어 기량을 되찾았다. 무엇보다 홈에서만큼은 올 시즌 단 1패 없는 성과(4전 3승 1패)를 만들어냈다. 무난한 대응이 기대된다. ■ 라이프치히 예상 라인 업 베르너 – 폴센 – 사비처 캄플 – 일산커 – 데메 할슈텐베리 – 오어반 – 우파메카노 – 무키엘레 굴라치(GK) ■ 라이프치히 결장 정보 데메 (DMC / 주전 선수 / 부상) 포슈베리 (AML / 주전 선수 / 부상) 코나테 (DC / 후보 선수 / 부상) ■ 샬케 (분데스리가 16위) 극약처방의 연속이다. 또 다시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부상을 털어 낸 스탐불리(DMC)가 최후방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페어만(GK)이 근육 부상으로 결장 할 가능성이 높고, 나우두(DC) 역시 바이러스 감염으로 약 1주 간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어찌됐든 최후방 수비 조직은 최악의 상황에 놓이게 될 공산이 크다. 라이프치히의 빠른 역습을 통제 할 수 있을 만한 유닛이 부족하다. 테데스코 감독은 비교적 높은 위치에서 수적 우세 상황을 꾀할 공산이 크다. 멘딜(DL) & 칼리주리(DR) 조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두 선수의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는 점, 코노폴리안카(FW) & 우트(FW) 간 호흡의 완성도가 썩 좋지 않다는 점 역시 문제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될 공산이 크다. ■ 샬케 예상 라인 업 코노폴리안카 – 우트 멘딜 – 맥케니 – 마스카렐 – 세르다르 – 칼리주리 스탐불리 – 나우두 – 사네 뇌벨(GK) ■ 샬케 결장 정보 페어만 (GK / 핵심 선수 / 부상) 나우두 (DC / 핵심 선수 / 부상 가능성) 두 팀 모두 리가 상위 전력임은 틀림없는 사실. 샬케의 현 컨디션이 썩 좋지 않지만, 라이벌 전력간의 맞대결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높은 집중력과 동기 부여가 요구 될 수 있다. 라이프치히 승 | |
[분데스리가] 02:00 브레멘 VS 레버쿠젠 | |
■ 베르더 브레멘 (분데스리가 3위) 올 시즌 이변의 주인공 중 하나. 근래 치른 리가 5경기에서는 4승 1패 11득점 5실점(최근 5경기 기준, 리가 2위)을 기록 중. 견고한 수비 조직과 확실한 한 방을 두루 갖추고 있는 상황. 근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중원 조직. ‘신예’ 에게슈타인(MC, 8경기 4골) – 클라센(AMC, 8경기 2골 1도움)을 중심으로 구축된 허리 힘은 뭇 클럽들과 맞부딪혀도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올 시즌 홈 4경기에서는 2승 2무의 성적으로 뭇 클럽들의 의지를 사전에 꺾어왔다. 실제로 이들은 올 시즌 치른 8경기에서 무려 6회에 걸쳐 선제 득점을 기록해냈고, 이 선제 득점은 모두 전반전을 통해 기록됐다. 훌륭한 응답력으로 무장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할 것. ■ 베르더 브레멘 예상 라인 업 크루제 – 피자로 – 오사코 클라센 – 사힌 – 에게슈타인 아우구스틴손 – 모이산더 – 베이코비치 – 셀라시에 파블렌카(GK) ■ 베르더 브레멘 결장 정보 - 없음 ■ 레버쿠젠 (분데스리가 13위) 근래 치른 리가 5경기에서 2승 2무 1패 7득점 7실점을 기록 중.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있었으나, 한 숨을 크게 돌린 상태. 베르더 브레멘 못지 않은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중무장하고 있으나, 정작 1선의 득점력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주변 2선을 포함하여 허리 유닛들이 필요 이상의 공격 역량을 요구 받는 상황이 조성되자, 밸런스가 크게 와해되는 모습을 자주 연출한다. 가뜩이나 현 시점의 타(DC), 베일리(AML) 등 공-수의 중요 첨병들의 페이스가 좋지 않다. 상황에 따라 본 일정에서 과감히 배제 될 가능성도 있다. 가뜩이나 주중 일정을 치른 상태에서 원정길에 오른다. 상대적으로는 고려해야 할 변수의 크기가 훨씬 크고 다양하다. ■ 레버쿠젠 예상 라인 업 폴란트 – 알라리오 – 브란트 L.벤더 – 하베르츠 – 코어 웬데우 – S.벤더 – 타 – 바이저 흐라데키(GK) ■ 레버쿠젠 결장 정보 - 포얀팔로 (FW / 후보 선수 / 부상) 베르더 브레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현 시점의 레버쿠젠이 감당하기에는 상당한 난이도로 체감될 수 있겠다. 약간의 위험 부담이 따르긴 하나, 브레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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