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29일 세리에A 이탈리아축구 분석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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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20:30 사수올로 VS 볼로냐 | |
■ 사수올로 시즌 개막과 동시에 꾸준히 상승세를 그렸으나, 최근 일정에서는 쉽게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꾸준히 성과를 만들어내던 공격진의 침묵이 불안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공격전개의 선봉에서는 측면자원들이 경쟁력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중원에서 이어지는 연결들 또한 섬세함을 잃었다. 마무리 작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중력 저하 또한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에 반등이 쉽지 않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공세를 취하겠지만 성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높지 않다. ■ 볼로냐 이번 시즌에서도 기복을 반복하고 있음이 아쉬운 대목이다. 감독교체라는 변화와 함께 시즌을 시작했지만, 변화에 대한 적응이 아직은 완전하지 못하다. 자신들의 강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전술적 변화 또한 안정세에 접어들지 못했다. 다만 차츰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세트플레이 상황의 강점과 최전방 자원들의 강점 활용에 익숙함을 드러내고 있기에 기회를 만들어내는 장면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다만 수비전환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측면자원들의 수비가담 적극성의 저하는 이번 라운드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과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번 일정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기에 적극적인 경기운영이 가미될 가능성은 열려있다. 공격전개의 속도와 섬세함, 다양성 유지에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사수올로가 효과적인 공세를 앞세워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볼로냐가 측면에서의 열세와 칼라브레시-다닐루-헬란더로 구성된 수비진이 위험지역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중원자원들의 적극적인 공격가담이 가미될 사수올로가 무난하게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수비전환 과정에서 불안을 드러내겠지만, 볼로냐가 시도하는 역습이 속도와 섬세함을 잃었기에 실점에 대한 위협이 크지 않다. 사수올로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 |
[세리에A] 23:00 칼리아리 VS 키에보베로나 | |
■ 칼리아리 경기력에 기복이 존재함은 아쉬운 대목이지만, 착실하게 승점을 챙기고 있기에 이번 일정에서도 선전 가능성이 높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감독의 색이 차츰 드러나고 있으며, 상대에 따른 맞춤 대응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이어지는 연결들이 섬세함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이에 맞춰 공격전개의 다양성 또한 효과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전반적인 압박강도가 준수하기에 상대 공격전개에 원활하게 부하를 걸고 있으나, 측면공간의 쉬운 허용으로 위기를 자초하고 있음은 개선이 시급하다. ■ 키에보 베로나 극심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며, 징계로 인한 승점 차감으로 -1의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등을 위해 감독교체를 단행했지만, 단기간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술적 변화를 통해 안정을 꾀하고 있지만, 수비진의 불안은 여전하다. 측면에서 시도하는 압박강도가 여전히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중원자원과 수비진의 간격유지 또한 용이하지 못하다. 위험지역 부근에서 수적우위를 활용하지 못하기에 위기를 반복한다. 최전방 자원에게 의존하고 있는 공격전개 역시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기에 득점이라는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키에보가 극심한 부진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필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전술적 변화를 통해 긍정적 요인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에 공수 양면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와 기복에 다시 한번 발목을 잡힐 것이다. 칼리아리가 공격전개의 다양성과 섬세함을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공격전개 상황에서 공간적 여유를 확보할 이번 일정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마무리 작업에서의 집중력 또한 안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기에 격차를 벌리는 과정 또한 순탄한 것이다. 칼리아리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 |
[세리에A] 23:00 제노아 VS 우디네세 | |
■ 제노아 이번 시즌 개막 이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진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측면자원들의 적극성과 중원의 안정적인 배급이 최전방 자원들의 결정력과 맞물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만 수비전환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안과 진영 유지의 어려움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남아있다. 더불어 수비진을 구성하는 자원들이 속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기에 유사한 장면에서 위기를 자초하고 있음 또한 변수로 남아있다. ■ 우디네세 부진한 흐름의 타개를 위해 전술적 변화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수비진의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후방에서부터 전개를 시도하고 있으나, 수비자원들이 시도하는 연결들이 섬세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상대의 압박을 풀어내는, 벗겨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위협들이 고스란히 위기를 부르고 있다. 공격진영에 위치하는 자원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공격전개 또한 경쟁력을 잃었으며, 상대 진영에서 쉽게 고립되는 장면의 반복은 쉬운 볼 소유권 상실로 이어진다. 전개의 구심점과 수비진의 리더의 실종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우디네세가 불안을 감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앞세우겠지만, 우선순위인 수비진의 안정감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원자원과 수비진의 합이 반복적으로 어긋나기에 압박의 효율과 강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수비진을 구성하는 자원들의 경쟁력에도 의문이 가시지 않기에 실점을 틀어막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제노아가 자신들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으며, 폭발적인 득점 페이스를 기록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지원 또한 준수하다.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격차를 벌리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제노아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 |
[세리에A] 23:00 스팔 VS 프로시논 | |
■ 스팔 시즌 개막과 동시에 연승으로 파란을 일으켰지만, 연패로 분위기가 주춤하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도가 반복되고 있으며, 지난 라운드의 승리로 계기를 마련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적인 경기운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전방압박의 강도와 효율 개선을 통해 상대 전개과정에 효과적으로 부하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간결한 터치를 통한 전개흐름은 역습 속도의 개선으로 이어지기에 상대 수비진 배후의 원활한 공략으로 이어진다. 다만 중원자원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강요 받고 있기에 후반 중반 이후의 기동력 유지가 이번 일정의 관건이다. ■ 프로시논 이번 시즌 1부 리그에 합류했지만, 적응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배치하고 있으나, 이를 통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기에 승점 획득이 순탄하지 못하다. 측면공간의 쉬운 허용과 전반적인 간격 유지 어려움이 수비진의 안정감을 극히 떨어트린다. 공격진영에 위치하는 자원들을 앞세워 공세를 시도하고 있으나, 후방과 중원에서 이어지는 연결들이 섬세함을 잃었기에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다. 공수 양면의 안정감 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개막 이후와 최근 일정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스팔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프로시논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수비진 구성에 많은 수의 선수를 활용하겠지만, 압박강도 유지와 대인마크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기에 유사한 문제를 반복할 것이다. 스팔이 공격전개의 속도와 전방압박의 효율 개선을 통해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음이 긍정적이다. 기동력 유지 문제가 불안을 초래하고 있지만, 공격전개의 안정감이 극히 떨어진 프로시논이 이를 공략하지 못할 것이다. 스팔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 |
[세리에A] 02:00 AC밀란 VS 삼프도리아 | |
■ AC밀란 밀란은 지난 UEL 경기에서 베티스에게 1:2로 패배하면서 리그와 UEL에서 모두 패배했다. 베티스를 상대로 홈 팀임에도 홈의 이점을 하나도 가져오지 못하면서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 허용했다. 리그를 대비한 로테이션을 가동했다고 치더라도 상당히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 83분에 한 골을 만회하긴 했으나 경기를 돌리기에는 어려웠다.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려다 이도저도 아닌 선택이 되어 버렸다. 연패의 기운이 주전 선수들에게 당연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정 팀 삼프도리아가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밀란은 매우 집중해서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 삼프도리아 삼프도리아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사수올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의 경기력이 비슷한 수준이었고 경기는 지루했다. 사수올로가 파울이 조금 더 많기는 했지만 위험 지역에서의 파울이 아니었기에 삼프도리아가 찬스를 잡기는 힘들었다. 삼프도리아의 공격을 책임지던 데프렐과 콸리아렐라의 경기력이 이 날은 조금 부족했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는 단 1실점만을 기록하는 짠물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삼프도리아가 이번 경기에서도 원정 무실점 경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확인해보자. 배당을 보고 깜짝 놀랐다. 밀란이 금요일 새벽 베티스에게 패배했음에도 밀란의 배당이 상당히 낮다. 밀란은 삼프도리아보다 3일을 덜 쉬고 경기를 한 경기 더 치렀으며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삼프도리아가 지난 경기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해서 배당이 이렇게 잡힐 이유는 없다. 과감한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삼프도리아 +1점 핸디캡 승 |
[세리에A] 04:30 나폴리 VS AS로마 | |
■ 나폴리 자신들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다. 공격진영에 위치하는 자원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중원자원들의 활동량을 버무려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가고 있다. 경기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측면에서 시도하는 압박강도의 느슨함과 후반 중반 이후의 기동력 저하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대체자원의 폭이 넓지 못하기에 핵심자원들에게 꾸준히 부하가 가해지고 있다. ■ AS로마 리그 일정에서 스팔을 상대로 충격의 패배를 허용했으나, 주중 챔피언스 리그 경기의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측면자원을 활용할 공격전개가 완전히 위력을 회복했으며, 중원자원들의 안정적인 배급과 효과적인 공격전개가 꾸준히 득점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어려움은 없으나, 최전방 자원을 역할을 대신할 자원의 부재와 측면에서 시도하는 압박강도의 저하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적극적인 경기운영의 반작용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감추기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두 팀 모두 최근 일정에서 자신들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 공격전개의 원활함과 다양성을 앞세워 이번 일정에서 성과를 노릴 것이다. 다만 로마가 제코(CF)의 활용과 쓰임에 의존도가 높다. 나폴리가 이에 대한 대응이 원활할 것이기에, 로마가 공격전개 마무리 작업과 다양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나폴리가 자신들의 강점인 최전방 자원들의 순간적인 공간침투 활용을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전망한다. 속도경쟁의 우위와 측면, 중원에서 이어지는 연결들이 섬세함과 꾸준함을 유지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매서운 공세를 반복할 것이다. 나폴리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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