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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논란에 정치권 개입? 실효성과 부작용 따져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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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48회 작성일 24-07-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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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과 의혹의 온상이 된 대한축구협회(KFA, 이하 "축협")를 향하여 마침내 정부와 정치권까지 개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감사를 예고한데 이어, 국회에서도 축협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축협은 지난 2월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부진과 근무태만으로 해임된 클린스만의 뒤를 이을 감독 선임 절차를 놓고 정해성 위원장과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력강화위를 구성해 5개월간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A매치 일정동안 임시 감독 체제만 두 번이나 거치고 정 위원장이 중도에 사임하는 등 여러가지 촌극을 겪기도 했다.
 
전력강화위가 선임한 약 10명의 최종 후보군을 거쳐, 지난 7월 7일 최종 선택을 받은 것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었다. 하지만 홍 감독의 선임이 발표된 후에 논란은 오히려 더욱 커졌다.
 
홍명보 감독이 외국인 감독 후보를 제치고 낙점되어야만 했던 당위성, 면접이 아닌 추대 형식으로 이루어진 "특혜"에 가까운 선임 과정을 둘러싼 절차적 문제, 현직 감독 빼가기를 통한 K리그 무시, 대표팀 감독으로 가지 않겠다던 홍명보 감독의 말바꾸기 등 온갖 문제점들이 도마에 오르며 가뜩이나 축협의 전횡에 분노해 있던 여론을 폭발시키는 결과만 가져왔다.
 
또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직접 활동한 박주호 위원이 홍명보 감독의 선임을 비판하며 그간 전력강화위에서 벌어진 내부 상황을 모두 폭로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여론은 더욱 들끓었다. 이에 축협은 박주호의 폭로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뿐이며, 오히려 내부에서 있었던 일을 밝힌 것은 비밀유지서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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