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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어려진다... 젊은 선수들이 지배한 유로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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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103회 작성일 24-07-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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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축구에서는 프로 데뷔가 점점 빨리지는 추세다. 10대들의 일찌감치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과거와 비교해 더욱 늘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마찬가지다. 특징 중 하나라면 선수들의 연령대가 내려간 점을 꼽을 수 있다. 지난 유로 2020에서는 평균 연령 28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 스웨덴(29.2세), 벨기에(29.1세), 슬로바키아(28.2세), 핀란드(28.1세), 헝가리(28세) 등 5개국이었다. 이에 반해 이번 대회에서는 독일(28.6세), 스코틀랜드(28.3세)로 2개국 만이 평균 연령 28세 이상으로 스쿼드를 구성했다. 

특히 영건들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뛰어났다.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이상 스페인), 플로리안 비르츠, 자말 무시알라(이상 독일), 사비 시몬스(네덜란드), 주드 벨링엄(잉글랜드), 아르다 귈레르(튀르키예), 조르지 미카우타제(조지아)가 유로 2024를 통해 스타로 떠올랐다.  

스페인 공격 담당한 윌리엄스-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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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스페인과의 차이점이라면 전문 윙어들의 존재감이다. 윌리엄스와 야말은 각각 스페인의 좌우 측면 공격을 주로 담당했다. 

과거 스페인은 중앙 미드필더 성향이 강하면서도 패스와 공 소유에 특화된 선수들이 측면에 포진했다. 점유율 극대화와 패스 플레이로 경기를 지배하는 철학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12년 동안 메이저대회에서 번번이 실패를 맛보면서 스페인 특유의 티키타카와 점유율 축구에 대한 한계성이 드러났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기존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강한 전방 압박, 전술적 유연성을 추가하며 더욱 단단한 팀으로 변모시켰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전문 윙어의 기용이다. 야말과 윌리엄스의 파괴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저돌적이고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렸고, 양질의 기회를 창출했다. 

야말은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6세 338일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유로 출전 선수로 남았다. 프랑스와의 4강전에서는 16세 362일로 유로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고, 17세 1일의 나이로 잉글랜드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며 역대 결승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토너먼트에서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로 순도 높은 활약을 선보인 그는 유로 2024 "영 플레이어"로 선정됐으며, 프랑스전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 득점은 이번 대회 최고의 골로 뽑혔다.  

윌리엄스도 측면에서 재기 넘치는 돌파와 빠른 스피드로 팀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윌리엄스는 조지아와의 16강전에서 1골 1도움으로 4-1 대승을 이끌었고, 결승전 역시 야말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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