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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굽히지 않은 박주호, 여전히 귀 닫은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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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012회 작성일 24-07-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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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높은 가운데, 축구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박주호, 이영표, 박지성, 김영광 등 국가대표를 지낸 젊은 축구인들이 앞장서서 대한축구협회의 비정상적인 운영을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에서,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축구계 원로인 이회택 OB축구회장은 "싸우거나 헐뜯지 말고 축구계 안정을 위해 힘을 합할 때"라며 상반된 목소리를 제시했다.
 
이회택 회장은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A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어느 정도 문제가 있지만, 홍명보 감독은 축구인들로 꾸려진 강화위원회가 뽑은 지도자"라고 주장하며 "박지성, 박주호 등이 여기저기에서 너무 비판하는 소리만 쏟아내고 있다. 선임 과정에서 나온 문제는 시정해야겠지만 지금은 축구인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으로 이 회장은 후배들의 비판도 나름 일리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 회장은 "박지성, 박주호의 발언을 영상 등을 통해 직접 봤다. 잘못된 부분들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실히 고쳐지도록 협회가 뼈를 깎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회장의 주장은 일단 출범한 홍명보호에게 힘을 실어주자는데 방점을 찍었다. 이 회장은 "홍명보 감독이 잘한 것도, 잘못한 것도 있지만, 후배들이 마치 나쁜 놈처럼 표현할 정도로 그릇된 사람은 아니다"라고 옹호하며 "일단 감독이 선임됐고 홍 감독도 결국 축구인들이 뽑았다. 이미 선임된 만큼 축구인들은 감독과 대표팀, 선수들을 믿고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비판하는 후배들도 언젠가는 협회장, 대표팀 감독, 프로팀 감독이 될 재목들이다. 서로 최소한 예의를 지키면서 축구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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