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전 또 무승부... 손흥민 A매치 득점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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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01회 작성일 24-11-21 18:11본문
스포츠이슈 |
승승장구하던 홍명보호가 약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4승 2무(승점 14)를 기록한 한국은 B조 선두 자리를 지킨 것에 만족해야 했다. "캡틴의 존재감" 손흥민, 선제 실점 이후 천금의 동점골 홍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위치한 가운데 2선은 손흥민-이재성-이강인이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박용우-황인범, 포백은 이명재-김민재-조유민-설영우,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경기 초반 후방 지역에서 지공을 통해 점유율을 끌어올린 한국은 전반 11분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했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수와 경합 끝에 뒤로 내준 패스가 너무 짧은 것이 화근이었다. 조현우가 골키퍼가 다급히 달려 나왔으나 자이드 퀸바르의 슬라이딩에 막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후 쿤바르가 빈 골문으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불과 4분 뒤 동점골이 나왔다. 왼쪽에서 이명재가 내준 패스를 이재성이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받아 상대 빈 공간에 투입했다.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파고든 손흥민이 반대편 골대 구석을 향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후 한국이 주도하는 페이스로 경기가 흘러갔다. 전반 24분 이명재가 오세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지만 오세훈의 프리 헤더가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전반 30분에는 손흥민의 직접 프리킥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 43분에도 박스 아크 정면에서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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