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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깬 안세영 "누구도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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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328회 작성일 24-08-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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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작심발언을 했던 배드민턴 안세영 (22, 삼성생명) 선수가 침묵을 깨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5일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직격한 지 11일 만입니다.

안 선수는 16일 자신의 SNS에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한 뒤 자신이 했던 발언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우선 안 선수는 "올림픽 우승 후 인터뷰 자리에서 부상에 대한 질문에 지난 7년간의 대표팀 생활이 스쳐가며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말을 하게 됐다"며 "그 말의 파장이 올림픽 기간에 축하와 격려를 받아야 할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었다"라며 사과를 했습니다.

이어 "스무 살이 넘었지만 그동안 운동과 훈련만 파고들며 열심히 했지, 지혜롭게 인생을 헤쳐 나가는 방법은 아직 한참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다시 한번 모든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와 관계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심려를 끼려 드린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세영 "불합리한 관습들이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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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는 작심 발언의 방식이나 이로 인해 벌어진 파장이나 논란에 대해선 사과를 했지만, 자신의 생각을 번복하거나 굽히지는 않았습니다.

안 선수는 "제가 궁극적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관습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뀌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대한 것"이라며 ""너만 그런 게 아니다", "넌 특혜를 받고 있잖아"라는 말로 문제를 회피하기보다 "한 번 해보자", "그게 안되면 다른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자"라는 말 한마디로 제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분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지난해 과도한 국제대회 출전과 아시안 게임에서 입은 부상으로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선수는 "각 선수가 처한 상황과 구체적인 부상 정도가 모두 다르게 그에 맞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했지만 현실에서 맞닿은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해 크게 실망했고 안타까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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