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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그 뒤엔 이런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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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83회 작성일 24-08-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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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열린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구장. 이곳에서 일본 고교야구의 역사를 새로 쓰는 일이 벌어졌다. 바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우승한 것.

교토국제고는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로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학교였다. 학교 정규 과정에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개설돼 있는데다 학교장과 주요 교직원들도 한국인 혹은 재일동포로 구성돼 있어 국내 야구팬들을 비롯한 국민 역시 애틋한 "동포애"를 느꼈을 법했다.

교토국제고 야구부는 1999년에야 창단됐을 만큼 역사는 매우 짧지만, 그 기간 내에 고시엔 8강, 4강 진출 등 꾸준히 성적을 기록해 왔다. 이 학교 졸업생인 정규식과 황목치승(이상 LG 트윈스) 등이 KBO리그 진출까지 이뤄내기도 했다. 비록 현재 야구부에는 한국인이 없지만, 한국과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일본 현지 학생들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교토국제고 야구부의 고시엔 우승은 비유하자면 서울 국제학교나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학교가 야구부를 구성해 청룡기 선수권에서 우승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야구 외에 큰 이슈거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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