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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이정효 감독 교체카드 적중, 울산HD 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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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132회 작성일 24-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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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6게임 연속 패배(6득점 12실점) 수렁에 빠졌던 광주 FC가 거짓말처럼 5월 들어 부활하고 있다. 5월 현재까지 4게임을 뛰면서 3승 1패(9득점 6실점)를 거두며 6위(5승 7패)로 뛰어오른 것이다. 특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울산 HD를 상대로 지난 해 9월 3일부터 세 게임 연속 승리(5득점 1실점)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 FC가 15일(수) 오후 4시 30분 광주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K리그1 울산 HD와의 홈 게임을 2-1로 이겨 다시 상위권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46분 교체 in 박태준, 75분 교체 in 이강현 연속골

부처님오신날 오후 비가 계속 내렸지만 8069명의 많은 축구팬들이 광주 전용경기장을 노란 우비로 물들였다. 어웨이 팀 울산은 비기기만 해도 동해안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홈 팀 광주 FC의 촘촘한 수비벽을 쉽게 허물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에 골을 뽑아내기 위해 약간의 변화를 줬다. 우선 홈 팀 광주 FC가 후반 시작하면서 최경록 대신 박태준을 가운데 미드필더로 내세웠고, 울산 HD는 54분에 마테우스 대신 이규성을 들여보냈다. 그만큼 중원 싸움이 중요하다는 뜻이었다. 

49분에 울산 골잡이 마틴 아담의 근거리 왼발 슛이 광주 FC 김경민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첫 골이 들어갔다. 후반 시작하면서 들어온 박태준이 정호연의 짧은 패스를 받아 58분 35초에 오른발 중거리슛을 왼쪽 구석에 꽂아 넣은 것이다.

이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은 실점 후 9분 뒤에 이청용과 주민규 두 베테랑을 한꺼번에 들여보내며 반전을 노렸지만 81분 23초에 한 골을 더 얻어맞으며 주저앉았다. 박태준의 첫 골과 비슷한 패턴으로 왼쪽 측면에서 공을 돌리다가 가운데로 이어준 패스가 어시스트였고 이강현 역시 오른발 중거리슛을 그림처럼 오른쪽 톱 코너로 성공시켰다.

이강현도 75분에 교체 멤버로 들어온 터라 이정효 감독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기막히게 맞아 떨어진 셈이다. 3분 25초 뒤에 울산 HD 엄원상이 절묘한 오른발 아웃사이드 슛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지만 추가 시간 9분이 다 끝날 때까지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90분에 엄원상의 오른발 대각선 슛을 김경민 골키퍼가 기막히게 막아낸 순간이 가장 아슬아슬했다.

광주 FC는 지난 해 9월 3일 2-0, 10월 21일 1-0에 이어 울산 HD를 상대로 세 게임 연속 승리를 거둬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어느새 6위로 뛰어오른 광주 FC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12위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2위 울산 HD도 같은 날 같은 시각 춘천으로 찾아가 5위 강원 FC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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