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안 쓰더니... 투헬과 다이어가 합작한 뮌헨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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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807회 작성일 24-04-03 18:12본문
스포츠이슈 |
김민재의 소속팀이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를 호령하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최근 지난 3월 31일 오전(한국시간) 홈구장인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에 0-2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민재는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끝내 결장했다.
이날 패배로 사실상 바이에른의 올시즌 우승 경쟁은 끝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있는 레버쿠젠은 호펜하임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23승 4무(승점 73점)로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장기간 무패행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또 경신했다. 사실상 리그 조기우승 확정도 가능한 분위기다. 한국축구의 두 전설 차범근과 손흥민의 친정팀이기도 했던 레버쿠젠은 리그 우승와는 인연이 없는 팀으로 유명했다. 만일 레버쿠젠이 정상을 차지한다면 창단 이후 첫 1부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반면 바이에른은 도르트문트전 패배로 19승 3무 5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유지하며 7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차가 13점까지 벌어졌다. 3위 슈투트가르트(승점 57)에도 불과 3점 차이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데스리가 최강이자 유럽에서도 최정상급의 위상을 자랑하던 바이에른으로서는 굴욕적인 시즌이 아닐 수 없다.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32회)와 유럽 챔피언스리그(6회)를 비롯하여 각종 대회에서 독일 클럽 중 최다 우승 기록을 모두 석권하고 있는 독보적인 팀이다. 2012-13시즌부터 지난 2022-23시즌까지는 무려 리그 11연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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