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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만 빛났던 신생구단 고양 소노, 성찰과 반성 아쉬운 첫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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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28회 작성일 24-04-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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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생 10구단 고양 소노의 첫 번째 시즌이 막을 내렸다. 고양 소노는 지난 3월 3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5-91로 승리하며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소노는 20승 34패로 8위를 기록하며 6강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소노는 지난해 7월 고양 캐롯 점퍼스(고양 데이원)의 선수단과 감독-코칭스태프 전원과 연고지를 그대로 인수하여 KBL로부터 회원 가입을 승인받으며 프로농구 10번째 구단으로 새롭게 창단했다. 모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은 레저 분야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농구단의 정식 팀명은 스카이거너스(Skygunners, 하늘의 사수들)로 정해졌다. 소노는 KBL에 제출한 운영계획에서 "추억을 선물하고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게 만드는 구단을 목표로 프로농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약속했다.
 
소노의 전신 격인 데이원은 창단 직후부터 KBL 가입비 납부지연과 선수단 임금체불 등 각종 파행운영 끝에 프로농구 역사상 최초로 1년 만에 제명당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하마터면 1997년부터 이어져온 프로농구 10구단 체제가 무너질수도 있는 최대의 위기였다. 다행히 소노의 등장으로 농구계는 급한 불을 끌 수 있었고, 데이원과는 다른 행보를 선언한 신생구단을 향한 농구팬들의 기대와 응원도 매우 높았다.
 
데이원은 모기업을 둘러싼 논란과는 별개로 선수단은 지난 시즌 깜짝 4강돌풍을 일으키며 헝그리 신화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농구팬들은 임금도 제대로 못 받고 심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다행히 소노에 팀이 정상적으로 인수되면서 주축 선수들과 감독까지 모두 건재했기에 또 하나의 신생팀 돌풍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올시즌 소노의 행보는 순탄하지 못했다. 비시즌 동안 팀의 에이스인 이정현과 전성현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다. 지난 시즌 MVP급 활약을 보였던 전성현은 올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로 인하여 가뜩이나 빈약한 선수층 속에서 이정현의 부담이 가중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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