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국가대표, 무실점 1위로 아시안컵 8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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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골대 불운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실점 없이 조별리그를 끝냈다는 것에 의의를 둔 게임이었다. 앞으로 더 중요한 세 게임(8강~결승) 계획을 짜야 하는 김은중호는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목요일 밤 벌어지는 D조 두 게임에서 우리의 8강 상대 팀이 드러나고, 거기에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달려 있다는 사실이 긴장감을 더해주고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끌고 있는 20세 이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8일 오후 9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C조 타지키스탄과의 세 번째 게임을 0-0으로 비겨 2승 1무(6득점 0실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8강에 올라섰다. 후반 교체 선수 문승민의 크로스바 불운 전반전은 타지키스탄의 두 줄 수비에 막혀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준상과 김용학이 뛴 양쪽 측면을 자주 활용했지만 커버 플레이 조직력이 뛰어난 타지키스탄 수비수들을 시원하게 벗겨내지 못한 것이다. 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미드필더 둘을 바꿔 들여보냈다. 이승원이 주장 완장을 바꿔 차고 김경환 대신 들어왔고, 측면 드리블 실력과 왼발 결정력이 뛰어난 강성진이 김희승 대신 들어온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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