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음바페가 만든 쐐기골, PSG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830회 작성일 24-03-06 23:26본문
스포츠이슈 |
8강으로 가는 길목은 이미 전반에 멋지게 닦아놓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선수로 등장한 이강인과 주장 음바페가 주고받은 눈빛은 완벽한 작품을 또 하나 만들어내며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실력차를 입증했다. 지난 달 15일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 뛰지 못했던 이강인은 오래 전부터 친구인 상대 팀 날개 공격수 구보 다케후사와 반갑게 만났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끌고 있는 파리 생 제르맹(프랑스)이 한국 시각으로 3월 6일(수) 오전 5시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있는 레알라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4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어웨이 게임에서 간판 골잡이 킬리앙 음바페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두 게임 합산 점수 4-1을 만든 파리 생 제르맹이 8강에 오른 것이다. 이강인 왼발 어시스트, 음바페 오른발 쐐기골 첫 게임 골 기록(2-0)을 등에 업고 어웨이 게임에 나선 파리 생 제르맹은 게임 시작 후 15분만에 놀라운 골을 뽑아내며 8강으로 올라가는 문을 활짝 열었다. 역시 킬리앙 음바페의 결정 능력은 현역 최고 수준이었다. 우스만 뎀벨레의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수 둘을 앞둔 음바페는 놀랍도록 부드러운 방향 전환 드리블 솜씨로 이고르 주벨디아, 하마리 트라오레를 한꺼번에 따돌린 것이다. 그 수비수들 사이로 오른발 슛이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날아들었는데 레알 소시에다드 골키퍼 알레안드로 레미로는 꼼짝할 수도 없었다. 그물을 잡아주는 골문 오른쪽 기둥 고리 하나가 떨어질 정도로 날카로운 골이었다. 전체 내용보기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