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설움 날린 이강인, 창의적인 로빙 패스로 챔스 1호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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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311회 작성일 24-03-06 23:26본문
스포츠이슈 |
이강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아노에타에서 열린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전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던 PSG는 일찌감치 1, 2차전 합계 4-1로 우위를 점하며 8강에 진출했다. "후반 교체 투입" 이강인, 음바페에게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도움 기록 홈팀 소시에다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구보 다케후사, 미켈 오야르사발, 셰랄도 베커가 전방에 포진한 가운데 중원은 브라이스 디아스, 마르틴 수비멘디, 미켈 메리노가 배치됐다. 포백은 아마리 트라오레, 이고르 수벨디아, 로빈 르 노르망, 하비 갈란으로 구성했으며, 골문은 알렉스 레미로가 지켰다. 원정팀 PSG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킬리안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투톱에 서고,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워렌 자이르 에메리,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에는 누누 멘데스, 루카스 베랄두, 뤼카 에르난데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나섰으며,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2골의 여유를 가지고 경기에 임한 PSG는 수비 위주가 아닌 공격 지향적인 운영으로 소시에다드를 몰아붙였다. 전반 9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음바페의 컷백 패스를 바르콜라가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PSG는 전반 15분 일찌감치 첫 골을 쏘아올리며 리드를 잡았다. 음바페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PSG가 경기를 지배하는 형국이었다. 전반 29분 다시 한 번 바르콜라와 음바페가 기회를 창출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일본 출신 구보가 유일한 공격 루트였다. 전반 45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PSG의 루이스엔리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콜라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다. 이강인의 몸놀림은 무척 가벼웠다. 후반 3분 전진 드리블 이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왼발슛을 날렸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이강인의 존재감이 발휘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후반 11분 이강인이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한 로빙 패스를 찔러넣었다. 쇄도하던 음바페가 박스 안으로 진입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으로 마무리 지었다. 1, 2차전 합산 점수 4-0이 되면서 사실상 PSG로 기울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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