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용서 구한 이강인, 식어버린 팬심도 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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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1,815회 작성일 24-02-21 13:53본문
스포츠이슈 |
"아시안컵 하극상 논란"에 휘말렸던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이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여기서 이강인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갈등을 빚었던 주장 손흥민을 찾아가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2월 21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하여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반성했다. 또한 이강인은 최근 손흥민을 찾아가 사과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털어놨다. 아시안컵 대회 당시 벌어진 하극상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강인은 "그날 식사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봐도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다"라며 "이런 점들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이강인은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해 사과를 드렸다"라며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많이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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