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년 계약...? 한화,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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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885회 작성일 24-02-23 17:15본문
스포츠이슈 |
한화가 팀의 숙원이었던 "코리안 몬스터"의 국내 복귀를 이뤄냈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2일 류현진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류현진은 계약 후 "한화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구단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때부터 꼭 한화로 돌아와 보답하겠다 생각했고 지금 그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올 시즌에는 최대한 길게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98승 52패 1세이브 1238탈삼진 평균자책점 2.80, 빅리그 통산 78승 48패 1세이브 934탈삼진 ERA 3.27의 기록이 말해주듯 말이 필요 없는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류현진의 가세가 한화의 전력에 엄청난 보탬이 될 것은 따로 강조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8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서 한화가 최고의 투수와 8년간 함께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류현진은 오는 3월 말이 되면 만 37세가 되는 베테랑 투수이기 때문이다. 2명 제외하고 전원 은퇴한 류현진의 동기들 류현진이 프로에 입단한 2006년 KBO리그에는 류현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 투수들이 대거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그 중에서도 광주동성고의 한기주(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는 "선동열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 받으면서 2024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신인 최고 계약금(10억 원)을 받고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한기주는 입단 당시만 해도 류현진보다 훨씬 큰 기대를 모았던 초특급 유망주였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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