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선수, "박항서 감독님, 생일에 손편지 담긴 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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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슈 |
태현찬은 24일 "박 감독님은 경기 전날이면 선수들과 목욕탕에 함께 가서 사우나를 했다. 박 감독님이 "남자는 서로 알몸으로 함께 씻어야 스스럼없는 사이가 된다"고 하셨다"며 "베트남대표팀을 맡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말"보다는 "스킨십"으로 다가오셨다"고 말했다. 창원시청 코치로 박 감독을 보좌했던 최명성(36·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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