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김연아 이후 여자 피겨 그랑프리 첫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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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 기대주 임은수(15·한강중)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이다. 지난달 남자 싱글 차준환(16·휘문고)이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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