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클린스만호, 김민재 공백 메울 최적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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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린스만호가 우여곡절 끝에 4강에 오르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다가서고 있다. 매 경기 가시밭길이었다.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1로 승리할 때만 해도 순탄한 길을 걷는듯 보였다. 하지만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혈투를 벌인 데 이어 16강 사우디 아라비아, 8강 호주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로 살아난 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야 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승부차기 승리, 호주전에서는 손흥민의 프리킥 한 방으로 간신히 생존했다. 2경기 연속 120분 출전으로 극심한 체력 소모가 불가피하다. 또, 한 가지 걱정은 경고 트러블로 인한 김민재의 결장이다. "경고 2장" 김민재 없이 요르단과 4강전 김민재는 호주전 후반 추가 시간 1분 경고를 받으면서 바레인과 조별리그 1차전 이후 대회 2번째 옐로카드를 적립, 요르단과의 4강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경고 트러블에 대한 우려는 첫 경기부터 제기됐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김민재, 박용우, 이기제, 조규성, 손흥민 등 무려 5명이 경고를 받았다. 2, 3차전에서는 황인범, 오현규, 이재성이 경고를 안았고, 16강전에서도 2명(이강인, 김영권)이 추가됐다. 이번대회 카드 누적은 8강까지 유효했다. 8강 호주전에서 추가 경고가 나오지 않을 경우 4강부터는 모두 삭제되는 상황이었기에 아쉬움이 컸다. 무엇보다 김민재는 현재 클린스만호 수비의 중심축이다. 넓은 수비 범위 커버와 빠른 주력, 완벽에 대인 마크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시키는 파워에 이르기까지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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