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해 뛴다, 경남 사천 어린이 축구단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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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사천=김다은 인턴기자] 경남 사천에 어린이 축구단 "KAI 축구교실"이 탄생했다. 축구단은 6월 8일 사천 풋살경기장에서 창단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KAI 축구교실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주식회사(이하 KAI)의 후원으로 창설됐다. 카이에서 축구단을 만들어보면 좋지 않겠냐는 지역 단체들의 요청을 받고 고민했던 것이 이 축구단의 시작이다. 의견을 들은 박상욱 경영관리 본부장이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어린이 축구단 창설을 추진했다고 한다. KAI 축구교실 지원을 담당하는 사회공헌팀은 "축구가 인기가 많은데 비해 사천에는 어린이 축구 교실이 거의 없어 이번 축구단을 만들게 됐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KAI는 축구 수업과 축구공, 축구화, 유니폼 등을 지원한다. 축구단원은 25명이다. 사천지역아동센터 7개와 그룹홈 3개, 총 10개의 시설의 이용 아동 중에서 25명을 뽑았다. 감독은 축구선수 출신의 최청일씨가 맡았다. 최 감독은 이전에 중·고등학교, 시민 축구단 등 다양한 축구단의 감독을 거쳐 이번에는 KAI 축구교실을 이끌게 됐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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