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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김동헌 슈퍼세이브, 인천 Utd 코리아컵 8강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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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24-06-2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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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입대한 김동헌 골키퍼가 처음으로 원 소속 팀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게임에 글러브를 끼고 나타났다. 김천 상무의 주장 역할까지 맡았으니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 게임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 역할을 맡은 무고사와 마주 선 김동헌의 얼굴에 묘한 미소가 번졌다. 공교롭게도 연장 후 승부차기까지 이어졌으니 양 팀 골키퍼들이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1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KFA(대한축구협회) 코리아컵 16강 김천 상무와의 홈 게임을 연장까지 0대 0으로 비긴 다음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이범수 PSO 2개 세이브, 김동헌 PSO 1개 세이브

어웨이 팀 김천 상무의 정정용 감독은 K리그1 일정에 더 집중하기 위해 이번 코리아컵에는 신병들을 대거 내보냈다. 그리고는 1선과 3선 간격을 매우 좁게 설정해 촘촘한 수비 블럭을 만들어내는 바람에 1군 선수들 대부분이 나온 인천 유나이티드가 게임을 풀어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오랜 부상을 털고 돌아온 김보섭이 게임 시작 후 9분만에 왼발 대각선 슛으로 골대를 때리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정규 시간 90분이 다 끝날 때까지 실질 소득은 없었다. 오랜만에 이어진 연장전, 양팀은 교체 선수들을 중심으로 결승골을 본격적으로 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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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교체 선수 김성민이 95분에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노린 순간부터 숭의 아레나는 더 뜨거워졌다. 그곳이 너무나 익숙한 김천 상무 골키퍼 김동헌이 자기 왼쪽으로 날아올라 김성민의 슛을 기막히게 쳐내는 슈퍼 세이브도 놀라웠다.

2분 뒤에 양 팀 주장의 충돌 순간이 더 대단했다. 김보섭의 패스를 받은 인천 유나이티드 임시 주장 무고사가 감각적인 오른발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무고사의 슛 감각과 타이밍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김동헌 골키퍼가 자기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쳐낸 것이다. 주중 저녁 2,691명의 인천 유나이티드 홈팬들도 모두 골이라 생각했지만 하필이면 상대 팀 골키퍼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동헌이었기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

연장까지 수비만 할 수 없었던 김천 상무도 이동경 대신 들어온 추상훈이 108분에 결정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노렸는데, 인천 유나이티드 이범수 골키퍼가 자기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든든히 막아냈다.

결국 두 팀은 승부차기(PSO) 외나무다리에서 만나야 했고 김천 상무의 첫 번째 키커 이현식의 슛을 이범수 골키퍼가 오른쪽으로 몸을 날려 막아낸 순간부터 예사롭지 않게 시작했는데, 인천 유나이티드 세 번째 키커 최우진의 왼발 킥을 김동헌 골키퍼가 막아내며 점수판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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