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복식 내전 격돌... 세계 강자들과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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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019회 작성일 24-01-20 00:16본문
스포츠이슈 |
19일 "2024 인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16강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내전이 펼쳐졌다. 세계 랭킹 3위의 서승재-강민혁 조와 최근 파트너를 맺은 나성승-김원호 조가 맞붙은 것이다.
원래 김원호 선수의 파트너는 최솔규 선수였고, 나성승 선수도 진용 선수와 각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었다. 새로이 출격한 나성승-김원호 조는 아직 호흡이 무르익지 않아 첫 대회인 2024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32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도 분전했지만 결과는 서승재-강민혁 조의 승리(21-16, 21-15)로 끝이 났다. 8강전에 진출한 서승재-강민혁 조는 세계 랭킹 7위 인도네시아의 알피안-아르디안토와 맞붙게 된다. 과거 세계 랭킹 1위였던 조인만큼 저력이 있을 것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과거 세계 랭킹 9위에 올랐던 최솔규-김원호 조의 업적을 나성승-김원호 조가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한다. 여자 단식에선 여전히 안세영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32강에선 태국의 라챠녹 인타논 선수를, 16강전에선 미국의 장베이웬 선수를 이기며 8강전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인도네시아의 여지아민 선수다. 여자이민 선수는 지난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안세영에게 8강 탈락한 기억이 남아있는 채로 다시 8강전에서 안세영 선수를 만나게 됐다.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결승 상대였던 대만의 타이추잉 선수를 제외한다면 안세영 선수를 3세트로 끌고간 유일한 선수이기에 안세영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것이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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