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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의 모범 된 대릴 먼로,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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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044회 작성일 24-0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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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대릴 먼로가 소속팀 안양 정관장과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정관장 구단은 1월 1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명예 캡틴 대릴 먼로 선수와 함께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세 시즌 동안 팀의 주역으로 함께하며 좋은 추억을 함께 한 먼로 선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먼로 선수가 안양에서 보여준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작별 소식을 알렸다.
 
정관장은 이날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양 팬들과 함께 먼로를 위한 고별식을 마련했다. 정관장은 31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로버트 카터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86-77로 제압하고 3연패를 탈출하며 떠나는 먼로를 위한 작별선물을 남겼다. 정관장 선수들은 승리 직후 사복을 입은 채로 경기를 지켜보던 먼로에게 다가가 함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먼로가 등장했다. 구단은 먼로를 위한 헌정 영상을 준비하며 먼로가 그동안 정관장에서 보여준 활약상을 기렸다. "명예 캡틴"이라는 이름으로 특별 제작한 기념 유니폼도 선물했다. 먼로는 팀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동료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팬들은 먼로의 이름을 연호하자 먼로는 양손을 번쩍 들어 화답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미국 출신의 먼로는 조지 메이슨대를 졸업하고 네덜란드와 프랑스, 이탈리아, 튀르키예 등 주로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보내다가 지난 2018년 고양 오리온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며 한국농구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먼로는 2018-2019시즌 오리온에서 몸담아 47경기 출전 19.38득점 11.8리바운드 5.4어시스트라는 훌륭한 기록을 남기며 팀을 6강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트리플더블을 4번이나 기록할 만큼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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