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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1위, 우승을 부르는 남자 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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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603회 작성일 24-01-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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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원주 DB는 2023-2024시즌 25승 6패(.806)를 기록하며 전반기를 1위로 마쳤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최근 12연승 행진을 달렸던 2위 서울 SK(22승 9패)의 무서운 기세에 격차가 3게임까지 좁혀지며 독주체제가 위협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개막 이후 선두를 한번도 놓치지 않고 지켜냈다.
 
이러한 DB 상승세의 중심에 바로 "초보" 김주성 감독이 있다는 게 눈에 띈다. 김주성 감독은 한국농구의 레전드이자 DB를 상징하는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2002년 DB의 전신인 TG삼보에 입단하여 프로생활을 시작했고 팀명이 동부와 DB로 변해가면서 2018년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오직 원주에서만 선수생활을 보냈고 영구결번까지 이뤄낸 "성골 중의 성골"이다. KBL에서는 양동근(울산 현대모비스)-추승균(부산 KCC)-양희종(안양 정관장) 등과 더불어 "원클럽맨"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기도 하다.
 
DB가 기록한 5회의 정규리그, 3회의 챔프전 우승은 모두 김주성 감독이 입단한 이후 이뤄낸 성과들이다. 김 감독은 개인성적으로도 정규리그 MVP 2회, 통산 1만 득점, 4천 리바운드, 1037 블록슛(역대 1위)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국가대표로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누구보다 화려한 농구인생을 보냈다.
 
심지어 김 감독은 은퇴 후에도 공백기 없이 친정팀 DB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감독대행을 거쳐 올시즌 마침내 정식 감독에 선임되며 무려 22년째 DB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시 KCC의 전신인 대전 현대 시절부터 선수-코치-감독 코스를 모두 거친 추승균(1997-2018) SPOTV 해설위원의 21년을 뛰어넘는 KBL 역대 단일팀 최장 근속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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