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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물리친 클린스만호, 이강인 왼발이 승부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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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219회 작성일 24-01-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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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중동의 복병 바레인을 제압하고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 발걸음을 가볍게 내디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에서 승점 3을 획득한 한국은 16강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반전 이재성 활용한 왼쪽 공격 주효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조규성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이재성-박용우-황인범-이강인이 미드필드에 포진했다. 포백은 이기제-김영권-김민재-설영우,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첫 슈팅은 바레인으로부터 나왔다. 전반 6분 프리킥 기회에서 마룬의 헤더가 골문 위로 떠올랐다. 

한국은 바레인의 밀집수비에 크게 고전하며 파이널 써드로의 전진이 여의치 않았다. 첫 슈팅을 시도하기까지는 20분이 걸렸다. 왼쪽 하프스페이스 골라인을 파고든 이재성의 크로스를 황인범이 머리로 돌려놨지만 정확히 맞지 않았다. 22분에는 박용우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체적인 공격 루트는 왼쪽의 이재성으로부터 이뤄지는 흐름이었다. 전반 29분 중원에서 공을 끊은 뒤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잡았다. 이재성이 박스 안으로 낮게 크로스를 투입했으나 조규성의 스텝이 꼬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 32분 한 차례 결정적인 위기를 맞았다. 바레인은 한번의 카운터 어택으로 수비 라인을 깨뜨린 뒤 마단의 왼발슛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35분 이강인이 오른쪽에서 접어놓고 반대편을 향해 택배 크로스를 보냈다. 쇄도하던 이재성의 슈팅이 빗맞으며 기회가 무산됐다. 

조금씩 바레인의 밀집수비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 한국은 전반 38분 한 골을 얻었다. 김민재가 왼쪽 공간으로 환상적인 스루 패스를 찔러넣었고, 이재성의 낮은 크로스를 황인범이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47분 자신의 첫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70%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한 한국은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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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후반전 환상 멀티골로 에이스 입증

후반 초반 강하게 공격으로 나선 바레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마르훈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패스한 공이 정승현을 맞고 굴절돼 중앙으로 향했다. 이 공을 알 하사시가 밀어 넣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이기제 대신 오른쪽 풀백 김태환을 교체 투입하며, 설영우를 왼쪽으로 이동시켰다. 

한국은 후반 11분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김민재가 횡패스를 중앙으로 건넸다. 공을 받은 이강인은 아크 정면에서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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