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이승엽 사단, 두산 성적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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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823회 작성일 24-01-05 22:48본문
스포츠이슈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지난 1월 5일 이승엽호 2년 차를 이끌어나갈 새 코칭스태프 군단의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박흥식 수석코치를 비롯하여 조웅천·박정배 투수코치, 김한수·이영수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 고토 고지 작전코치, 정진호 주루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 코치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퓨처스 팀은 이정훈 감독을 중심으로 권명철·김상진·김지용 투수코치, 이도형 타격코치, 강석천 수비코치, 김동한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가 맡게 됐다. 재활 및 잔류군은 조인성-가득염-조경택 코치가 담당한다. 두산은 지난 시즌에 비하여 코치진이 대폭 물갈이 됐다. 지난해 시즌을 마치고 무려 6명의 코치가 팀을 떠났다. 김주찬, 고영민, 정수성, 정재훈, 김우석, 유재신 코치가 각각 새로운 팀으로 떠났다. 김주찬, 고영민, 유재신 코치는 두산 출신인 김태형 감독을 따라 롯데 자이언츠로 가게 됐다. 정재훈 코치는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로 김우석 코치는 한화 이글스의 수비코치로 각각 팀을 옮겼다. 이승엽 감독과 <최강야구>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정수성 코치는 두산의 최대 라이벌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두산은 2022시즌을 9위라는 저조한 성적에 그친 뒤 8년간 팀을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과 결별했다. 새로운 변화를 위한 결단이었다고 하지만 리그 최고의 명장으로 불리던 김태형 감독을 떠나보내고 선택한 카드가 '초보 감독'이라는 파격은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라이언 킹' 이승엽 감독은 한국야구 역사상 손꼽히는 슈퍼스타였지만, 두산 사령탑을 맡기 전까지 코치를 비롯한 전문 지도자 경험은 아예 전무했고, 두산과는 별다른 인연도 없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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