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모험수 꺼내든 수원 삼성... 염기훈 신임 감독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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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172회 작성일 24-01-11 16:29본문
스포츠이슈 |
프로축구 2024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내게 된 수원 삼성이 또다시 모험수를 꺼내들었다. 수원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염기훈 감독을 구단의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염기훈 신임 감독은 200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울산 현대를 거쳐 수원 삼성에서 2023년까지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수원에서만 플레잉코치 시절을 포함하여 14시즌을 활약하며 416경기 출전, 71골, 121개 도움으로 구단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고, 주장 역시 최다인 7시즌을 역임하는 등, 프랜차이즈 출신이 아님에도 수원을 대표하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멤버로 활약하는 등 A매치 57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기록했다. 전성기에는 날카로운 킥과 크로스 능력을 앞세워 "염긱스", "왼발의 마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현역 마지막해인 2023시즌에는 플레잉코치로 활약하다가 9월 말 강등위기에 몰린 수원이 김병수 감독을 경질하면서 감독대행을 맡게 됐다. 염기훈 대행 체제에서 수원은 7경기 3승 2무 2패로 우려보다는 나름 선방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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