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일본 넘으면 우승? 모든 순간 넘어야 아시안컵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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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향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24년 새해 힘찬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지난 2023년 12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컵에 나설 26인의 최종 명단 발표 이후 열린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아시안컵 출정식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설영우(울산), 김진수(전북) 등을 포함한 핵심 전력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더해 김지수(브렌트포드), 김주성(서울), 양현준(셀틱)과 같은 젊은 자원들을 깜짝 발탁하며 이목을 끌었으며 하부리그에서부터 올라오며 축구판 "신데렐라" 이야기를 완성한 박진섭(전북), 이순민(광주)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아시안컵 최종 명단은 충분히 정상 등극에 향할 수 있는 초호화 전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무려 12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기도 하거니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을 이끈 주축 자원들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대표팀의 상승 곡선을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달 12일 카타르 도하서 개막하는 제18회 아시안컵은 2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의 뜨거운 일전에 돌입하게 된다. E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은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말레이시아(130위), 중동의 복병 바레인(86위)과 요르단(87위)과 한 조에 묶이며 다소 무난한 조 편성을 받아 들었다. 1956년과 1960년에 열렸던 초대 대회와 2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끝으로 64년간 아시안컵 정상 등극에 실패했던 대표팀은 대회 최다 준우승(4회)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상승세 기록 중인 대표팀, 숙적 일본 넘으면 우승?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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