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없는 클린스만호, 황의조 대체자보다 더 걱정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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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2,955회 작성일 23-12-19 13:20본문
스포츠이슈 |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축구가 본격적인 "아시안컵 모드"로 접어든 가운데, 클린스만호의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이 발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8일,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2024 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국내파 K리거들과 일부 해외파 중 소집이 가능한 선수들을 모아 훈련명단 16인을 발표했다. 명단은 K리거 11명, J리거 1명, 유럽파 4명으로 구성됐다. 이재성(마인츠),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지만 소속리그가 휴식기를 맞이하여 귀국 가능한 선수들 위주로 명단에 포함됐다. 훈련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된다. 유럽파를 포함한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최종명단은 28일 정도에 발표될 예정이다. 클린스만호의 이번 국내 훈련명단은 소속팀 일정으로 포함되지 않은 손흥민(토트넘), 이강인(PSG),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일부 주전 유럽파를 제외하고 사실상의 아시안컵 확정 엔트리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클린스만호 출범 이후 꾸준히 발탁되어온 기존 선수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렸고. 새로운 얼굴이나 깜짝 발탁은 전무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공격수 자리다. 최근 대표팀은 핵심 공격수였던 황의조(노리치)가 사생활 문제를 둘러싼 불법촬영과 성추문 의혹으로 축협으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잠정박탈당하며 사실상 아시안컵 출전이 어려워졌다. 이로 인하여 황의조의 대안을 준비해야 한다는 우려가 커졌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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