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이원석은 반등하는데... 씁쓸한 삼성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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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7일 삼성은 키움과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당시 주전 3루수였던 이원석과 2024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게 주는 조건으로 투수 김태훈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키움은 이원석을 영입함으로써 무주공산이었던 주전 1루수를 채울 수 있었고, 삼성은 김태훈을 영입함으로써 불펜진에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보였다. 성사 전만 해도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트레이드로 평가되었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왔다. 이원석의 경우, 합류 시점부터 5월까지 타율 0.204 OPS 0.489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트레이드 전 삼성에서 타율 0.362 OPS 0.969로 맹타를 휘둘렀었기에 키움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웠었다. 하지만 6월 들어 이원석의 방망이는 살아나는 기미를 보여줬다. 타율 0.292 OPS 0.743로 반등에 성공했다. 6월 성적만 놓고 보면 팀 내 타율 4위로 상위권에 위치해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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