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크스 떠안게 된 서울... 전주는 함박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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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번째 전설 매치에서 전북 현대가 FC 서울을 2대1로 완파하며 홈 5연승 질주를 달리게 됐다. 서울을 상대로 한 경기로 치면 리그와 FA컵 포함 21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서울전에서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지난 8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1라운드 전북 현대는 FC 서울과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전북 조규성과 하파 실바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했다. 30도가 육박하는 더운 날씨와 높은 습도로 꿉꿉한 날씨였지만 2만 1139명의 구름 관중이 전주성을 찾았다. 뜨거운 날씨 속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한 전북은 화끈한 경기력으로 라이벌 서울 팬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시작부터 뜨거웠던 신경전 경기 시작 3시간 전, 전주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팬들의 발걸음으로 일대가 마비가 된 현상을 볼 수 있었다. 보통 경기 시작 2시간 전 모든 경기장의 게이트가 열리지만 이번 전설 매치를 앞두고 전북 구단은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16시 30분 모든 경기장 게이트를 오픈하며 구름 관중이 몰릴 것을 대비했다. 경기장에 들어간 양 팀 팬들은 비교적 이른 시간부터 상대의 심기를 자극하며 라이벌전의 묘미를 보였다. 경기 시작 1시간 전 경기를 위해 그라운드로 몸을 풀러 나온 양 팀 선수들을 향해 양 팀 서포터즈는 자신의 구단에는 응원을 상대편에는 야유를 퍼부으며 경기 시작 전부터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경기 시작 이후에도 양 팀 팬들의 신경전은 지속됐다. 상대를 자극하는 구호는 물론이며 경기장 안에서 플레이하는 선두들 못지 않게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용만큼이나 치열했던 신경전이었다. 아쉬웠던 전북의 전반전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높은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서울의 골문을 노렸고 서울은 5백으로 깊게 내려서며 전북의 공격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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