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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까지 사퇴, 페퍼저축은행을 덮친 악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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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5,068회 작성일 23-06-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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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에서 전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던 팀은 비 시즌을 통해 많은 변화를 단행한다. 이적 시장에서의 선수 영입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지만 사령탑을 교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 최근 두 시즌 연속 5위에 머물렀던 V리그 남자부의 OK 금융그룹 읏맨은 사임한 석진욱 감독의 후임으로 현역 시절 일본 대표팀의 아웃사이드히터로 활약했던 오가노 마사지 감독을 3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여자부에서는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지난 2월 새 감독을 선임했다. 작년 11월 초대사령탑 김형실 감독의 자진사퇴 후 이경수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치르던 페퍼저축은행은 2월 재미교포 아헨 킴 감독을 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2023-2024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페퍼저축은행을 맡을 예정이었던 아헨 킴 감독은 브라운 대학의 감독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선수들을 키워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육성전문감독"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하지만 아헨 킴 감독은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을 단 한 경기도 지도해 보지 못한 채 4개월 만에 감독직을 내려 놓았다. 아헨 킴 감독은 가족과 관련된 개인 사정으로 인해 구단에 사임의사를 전했고 구단도 숙고 끝에 지난 23일로 아헨 킴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창단 3년째를 맞는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컵대회 개막을 한 달 남겨둔 시점에서 4개월 만에 다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되고 말았다.

창단 후 두 시즌 동안 8승59패로 부진한 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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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부터 창단 준비를 시작해 그 해 9월 창단식을 가진 V리그 여자부의 7번째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타 팀에서 이적해온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 그리고 실업 출신 선수들로 선수단을 꾸려 2021-2022 시즌에 참가했다. 물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를 지명했지만 페퍼저축은행 시절의 엘리자벳은 기량도 만개하지 않았고 세터들과의 호흡도 그리 원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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