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번째 감독 교체... 위기의 토트넘, 미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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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246회 작성일 23-04-27 07:18본문
스포츠이슈 |
혼돈에 빠진 토트넘 홋스퍼의 행보가 점입가경이다. 뉴캐슬전에서 참패를 당한 토트넘이 결국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레비 회장의 성명서를 전했다. 레비 회장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결과는 용납할 수 없었다. 그 경기를 보는 심정은 참담했다. 이는 나를 비롯해 보드진,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가 책임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그 책임은 나의 몫이다"고 주장하며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현재 직책을 내려 놓을 것이다. 라이언 메이슨이 뒤를 이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23일에 있었던 뉴캐슬전에서 1-6으로 완패했다. 당시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콘테 감독 시절부터 주로 사용했던 3백이 아닌 4백을 들고 나왔으나, 이반 페리시치,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등 수비력이 떨어지는 선수들로 구성된 수비라인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21분 사이에 무려 5골을 내주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이 걸린 4위 경쟁을 펼치던 토트넘에게 뉴캐슬전 완패는 '승점 6점짜리' 이상의 타격이었다. 자연히 무리한 전술변화를 시도한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토트넘 선수들도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지도력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들은 레비 회장이 뉴캐슬전 이후 토트넘 선수단과 긴급 회의를 가지고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경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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