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낮추고 안정감, 바닥 찍은 박세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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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1시즌 이후 롯데 자이언츠 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박세웅이었다. 시즌 중 기복을 보이긴 했지만 3년 연속 15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등 국내 선발 투수 중 손에 꼽히는 활약을 보였다. 매시즌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롯데지만 외국인 선발투수 두 명과 박세웅이 버티는 선발 마운드는 만만치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선발이 교체되는 와중에도 박세웅은 선발진의 상수 역할을 해냈다. 하지만 올시즌 박세웅의 투구는 사뭇 달랐다. 한 두 경기 부진해도 털고 일어나는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지난 5월 28일 한화 이글스 전 10실점 이후로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연승 스토퍼"라는 혹평을 받을 정도였다. 눈에 보이는 문제는 바로 떨어진 구속이었다. 2020시즌 이후 꾸준하게 규정이닝을 소화한 박세웅은 매년 올림픽, 아시안게임, WBC 등의 국제대회에도 빠짐없이 차출되고 투구를 했다. 매년 많은 투구를 했고 어느새 서른에 가까워진 박세웅의 패스트볼 구속이 떨어진 것도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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