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일 1000경기 등판 기록... 불펜 레전드의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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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안방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산발 4안타에 그치면서 2-7로 패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 패배로 66승2무76패로 정규리그 일정을 마친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에게 반 경기 뒤진 8위로 떨어졌다. 한화는 오는 10월1일 롯데와 NC의 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비록 시즌 최종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한화는 이날 승패보다 더욱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1986년부터 사용하던 대전 한밭야구장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치렀다. 한화는 내년부터 2만700석 규모의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사용한다. 또한 이날은 통산 1005경기에 등판해 197세이브와 145홀드를 기록했던 "레전드 좌완 불펜투수" 정우람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 경기이기도 했다. 중간계투 위상 높인 SK 왕조의 주역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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