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마레이? LG의 지독한 봄농구-외국인 잔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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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4,074회 작성일 23-04-07 00:19본문
스포츠이슈 |
2022-2023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로 4강에 직행한 창원 LG 세이커스가 플레이오프를 시작도 하기 전에 초대형 악재를 만났다. 주축 외국인 선수인 "이집트 왕자" 아셈 마레이가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출장이 불발됐다. 지난 4월 3일 LG 구단 측은 검진 결과 마레이가 정규시즌 막바지에 당한 종아리 파열 부상으로 회복까지 6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기간 내 복귀는 어렵다. 올시즌 리그 최고의 수비형 센터로 꼽힌 마레이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54경기 15점 12.5리바운드 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리바운드와 스틸 양대 부문에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놀랍게도 경기당 25분(평균 24분 49초)도 안 되는 출전시간에도 마레이가 얼마나 높은 생산력을 발휘했는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경기당 공격 리바운드만 4.3개에 이른다. 마레이는 팀의 첫 번째 공격이 실패했을 때도 2~3번째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포스트업에서 외곽으로 빼주는 패스, 스크린을 통한 공간 창출에도 능하다. 마레이는 지난 3월 30일 열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수비 5걸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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