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신 흔들리는 KIA, 상위권 도전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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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7,634회 작성일 23-04-16 22:19본문
스포츠이슈 |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의 초반 페이스가 다소 저조하다. KIA는 3승 4패 승률 0.429로 5할에 못 미치는 가운데 kt 위즈와 공동 5위다. 지난해 장정석 단장이 FA 자격을 취득하는 박동원(현 LG)에게 뒷돈을 요구했다는 혐의가 정규 시즌 개막 직전에 밝혀져 KIA는 뒤숭숭한 출발을 피할 수 없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승선했던 나성범은 종아리 통증으로 8주간 이탈하게 되었다. 정규 시즌 개막 직후에는 기량 향상을 입증하는 듯했던 김도영이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4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 주축 타자 2명이 장기 부상으로 동반 이탈한 KIA 타선은 크게 힘이 떨어졌다. 타선 약화는 마운드의 힘으로 상쇄해야 한다. 하지만 KIA는 믿었던 마무리 투수 정해영의 난조로 뒷문마저 흔들리고 있다. 정해영은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7.71 피OPS(피출루율+피장타율) 1.067로 세부 지표가 불안하다. 블론 세이브도 이미 1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선 4-4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정해영이 등판했으나 0.2이닝 1피안타 1사구로 패전 투수가 되고 말았다. 2사 1, 3루 상황에서 좌타자 노수광이 타석에 들어서자 김종국 감독은 정해영을 강판하고 김기훈을 올렸다. 전체 내용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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