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의 태극마크 반납, 공석된 대표팀 주전 포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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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LG 트윈스), 김광현(SSG 랜더스)에 이어 양의지(두산 베어스)도 태극마크를 반납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양의지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가 끝난 이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대표팀 은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의지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마지막 국제대회였다. 베테랑들이 좀 더 잘했다면 좋은 평가를 받았을 텐데 매우 아쉽다"라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양보해야 할 때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친정팀에서 하게 됐다. 두산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게 마지막 임무다"고 밝혔다. ![]() 대표팀에서의 부진 털어낸 WBC, 그게 마지막이었다 양의지는 국제대회에서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었다. 자신의 첫 국제대회였던 2015년 프리미어12(13타수 3안타 타율 0.231 1홈런 2타점 OPS 0.795)에 이어 2017년 WBC(2경기 9타수 2안타 타율 0.222 1타점 OPS 0.422)서도 크게 부진했다. 전체 내용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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