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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의 43점, 토종 스타들의 빛나는 쇼타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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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Z 댓글 0건 조회 6,804회 작성일 22-12-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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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의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같은 스타들은 혼자 힘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 혹은 "고 투 가이"로 불린다. 대표적인 다득점 스포츠인 농구에서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득점을 쏟아부을 수 있는 에이스들의 폭발력은, 승부처의 필승 공식이자 농구에서 가장 큰 볼거리이기도 하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대부분 1, 2 옵션을 차지하는 KBL에서 국내 선수들이 공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계가 있었다.
 
프로농구 원주 DB 두경민이 마치 커리나 르브론이 강림한 듯 토종 해결사의 매운 맛을 보여주며 "인생경기"를 펼쳤다.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DB는 43점 8어시스트를 몰아친 두경민의 활약을 앞세워 111-80으로 대승을 거뒀다.
 
두경민이 올린 43점과 9개의 3점슛은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 올시즌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3점슛 기록이었다. 두경민은 이날 17회의 야투를 시도하여 12개, 3점슛은 13회를 시도해 9개를 적중시켰고, 자유투는 무려 10개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킬만큼 그야말로 "쏘면 들어가는" 고감도 슛감을 과시했다. 자신의 종전 기록이던 2018년 1월 16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작성한 32득점의 커리어하이 기록을 무려 11점이나 경신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두경민이 이 기록을 수립하는데 겨우 24분 33초밖에 걸리지않았다는 것이다. 1997년 KBL이 출범한 이래 국내-외인을 통틀어 개인 40득점 이상 경기는 총 326회가 나왔는데, 이중 30분 미만을 출장하여 40점을 넘긴 사례는 두경민이 사상 최초다. 두경민은 DB의 주전 5인방중 이날 출장시간이 4번째에 불과했다.
 
두경민은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고 전반이 끝날때까지 27점을 기록하며 2005년 1월 9일 양희승(안양 SBS)의 29점에 이어 국내 선수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DB는 두경민을 앞세워 전반을 66-44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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